'줍줍' 열기 지속…강동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에 1만6000명 몰렸다

입력: 2024- 05- 08- 오후 04:16
'줍줍' 열기 지속…강동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에 1만6000명 몰렸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은 이날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 2024.2.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줍줍 청약에 1만 6000여명이 몰렸다. 약 3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분위기에 청약자가 대거 몰린 영향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에 대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에 1만 6693명이 몰렸다. 단순 평균 경쟁률은 2783대 1이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오는 8일 일반공급 101㎡C 1가구 대상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84㎡ 7억 3260만~7억 7270만 원, 전용 101㎡ 8억 8070만 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약 3억 원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별공급 신혼부부 1가구가 배정된 84㎡I의 경우 5500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84㎡G의 경우 4689명이 몰리며 뒤를 이었다.

다자녀가구 1가구가 배정된 84㎡J의 경우 3167명이 몰렸다. 다자녀가구 2가구, 신혼부부 1가구가 배정된 84㎡H의 경우 각각 1256명, 2081명이 몰렸다.

한편 이날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경우도 노부모 부양 2가구에 대한 줍줍 청약을 진행됐는데, 총 33명이 몰리며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A60 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전용 101㎡(39평) 크기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5억 원대로 본 청약 당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1년 12월 270가구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09.5대 1, 최고 53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도 당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되며 약 3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2가구 중 1층은 분양가 5억 1320만 원, 12층은 5억6400만 원이다. 인근 '힐스테이트 동탄' 시세를 보면 전용 84㎡(34평)가 지난달 12일 7억 8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보다 더 넓은 평형인 만큼 약 3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셈이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