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사진=픽사베이]
■ 전국 하늘 '맑음'...일교차 최대 20도
금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5~20도 가량으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등 7~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등 21~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종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코스피, 옵션 만기일 2710선 후퇴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와 옵션 만기일 영향에 1% 넘게 밀렸다.
9일 코스피지수는 32.19포인트(1.20%) 내린 2712.1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2.27포인트(0.26%) 하락한 870.15에 거래를 마쳤다
■ 1분기 전국 원룸 임대차 56%가 월세 계약…10년래 최고
올해 1분기 전국 연립·다세대 주택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15∼2024년 전국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월세 거래량은 3만5천589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6만4천15건)의 56%를 차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 신생아대출 효과?...1분기 서울 비아파트 30대 매입 비중 커져
올해 1분기 서울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 매매시장에서 30대의 매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바탕으로 2022∼2024년 서울 지역의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입 비중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30대였다. 1분기 30대의 매입 비중은 18.9%로 작년 동기보다 4.1%포인트 늘면서 40대(18.4%)를 추월했다.
■ 서울아파트 전세시장, 수요>공급...수급지수 100 넘어
최근 전세 수요가 늘고 매물은 줄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약 2년 5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세를 놓으려는 집주인보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전주(99.3)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100.1을 기록했다.
■ 서울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올라...매물 부족에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 매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전셋값이 1년 가까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9% 오르면서 전주(0.07%)에 비해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5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 고금리에 4월 전국 아파트 경매건수 3년5개월만에 최다
고금리 장기화 속에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3년 5개월 만에 3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천144건으로 전월(2천663건) 대비 18.1% 증가했다.
월 경매 건수가 3천건을 넘어서기는 2020년 11월(3천593건)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