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다낭시 티엔사 항구에 있는 트럭 [사진자료= VNS]
다낭(Da Nang)시 인민위원회는 2024년 투자 촉진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낭의 새로운 개발을 위해 파트너와 투자 흐름을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낭시는 하이테크 산업, 반도체, 정보 기술 분야에서 국내 투자자와 유럽 연합, 미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인도 및 대만의 거대 기술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낭시는 국내외 파트너에게 원활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프로모션 행사 강화를 위해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베트남 인도상공회의소(Incham),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주한 독일상공회의소(AHK) 등과 협력하여 파트너와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절차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지원과 긍정적인 해결책을 포함하고 있다.
다낭시는 미국, 호주, 유럽, 핀란드, 영국, 덴마크와의 투자 연계 및 우호 관계 구축을 강조하며, 다낭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강부성 총영사는 2024 Meet Da Nang 행사에 참석해 총영사관을 대표하여 다낭시로부터 공로상을 수상/ 2024.1.26 [사진자료= 주다낭 총영사관]
앞서, 1월26일 '2024 Meet Da Nang' 행사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의 전략적 개발 계획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반도체 및 인공지능 센터(DSAC)의 출범으로 미국, 대만, 일본, 유럽의 반도체 산업 투자 유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더시티영국과는 국제금융센터(IFC) 건설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다낭은 베트남 국회의 승인을 받아 자유무역지대 개발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낭은 약 42억 달러에 해당하는 1,016건의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