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로그인 및 ID 서비스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회사 옥타가 대대적인 감원으로 올해 구조조정한 다른 기술 회사들에 합류한다.
블룸버그는 1일(현지시간) 옥타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의 7%를 감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옥타 최고경영자 토드 맥키넌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약 400명의 감축이 이뤄질 것"이며 "회사는 가장 많은 기회를 가진 영역, 제품 및 시장 진출 경로에 계속해서 투자하기 위해 전반적인 지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옥타는 올해 아마존 (NASDAQ:AMZN), 알파벳의 구글, 세일즈포스에 이어 구조조정한 가장 최근의 기술 기업이다. 또한 옥타는 2023년 2월 초과 고용과 집행 문제로 약 300명의 직원을 감축했다.
옥타는 이번 감원으로 2024년 4분기에 약 2400만 달러의 퇴직금 및 복리후생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분기별 가이던스를 재확인하고 2월 28일 재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타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8.7% 하락한 반면 목요일 거래에서 2.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