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프랑스 세 번째로 큰 금융기업 소시에테 제네랄이 정리해고를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20일(현지시간) 소시에테 제네랄이 최고경영자(CEO) 슬라보미르 크루파의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국내 시장에서 수백 개의 일자리를 줄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500개 이상의 직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시에테 제네랄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국내 영업 전반에 걸친 정리해고를 발표할 계획이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보도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크루파는 지난 5월 회사를 이끌기 시작한 이후로 비용 절감과 보수 목표를 이행하며 은행 주식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