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베트남 하노이 소재 원마트에서 열린 진도 농수산물 판촉행사 장면(진도군 제공)/뉴스1
[시티타임스=베트남] 18일 전남 진도군이 베트남 유통업체 동양농수산과 10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천단은 원마트(하노이 소재)와 플러스마트(박닌 소재) 등 진도 농수산물 판촉행사장에 참석해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은 베트남 교민들과 만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출 개척단의 대표인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진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진도군 농어가의 실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7월 9월 각각 호주와 미국에도 진도 농수산물 수출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