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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상생금융' 고심…1조원대 보따리 풀 듯

입력: 2023- 11- 28- 오후 05:20
수정: 2023- 11- 28- 오전 08:42
보험사도 '상생금융' 고심…1조원대 보따리 풀 듯

CityTimes - '금융위원장·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은행권에 이어 보험업계가 1조원 규모 상생금융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저축·연금보험 상품 출시가 거론된다.

지난 27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7개 은행장과 만나 상생금융의 조속하고 합리적 방안 도출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 2금융 등 은행에서 대출받지 않는 차주들도 이자 부담이 줄도록 은행으로의 저금리 대환 대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 2조원 수준의 상생금융 방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제 2금융권의 맏형인 보험업계를 향한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동참 압박도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는 올해 새 회계제도인 IFRS17 도입 영향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보험사의 구체적인 상생금융 방안은 다음달 6일로 예정된 김주현 위원장·이복현 원장과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손해보험 업계와 생명보험 업계가 각각 5000억원씩 총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험업계의 가장 유력한 상생금융안은 자동차보험료 인하다. 차량을 소유한 국민들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최근 손해율이 안정권에 들어오면서는 보험료를 2년 연속 1~2% 수준으로 낮춰왔고, 올해는 상생금융 기조와 맞물려 2~3%까지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 ‘제 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며 약 4000만 국민이 가입한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는 상생금융안도 거론되고 있다. 실손보험은 지난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며 올해 평균 8.9% 정도의 보험료를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상생금융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료 인하, 실손보험 인상률 최소화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통해 총 5000억원 이상의 상생금융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보업계는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저축·연금보험 관련 상품 출시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상생금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생보업계도 손보사들과 마찬가지로 사회공헌기금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신한라이프는 청년세대에게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 '을 상생금융 상품으로 출시했다. 또 한화생명은 2030세대에게 5년간 연 5%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선보였고, 상생금융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 지원하는 '영케어러 디딤돌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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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28일 "은행권의 상생금융 방안이 확정된 이후에는 보험사의 상생금융 방안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등을 통한 상생금융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생보사들은 실질적인 상생금융 방안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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