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의 고급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 (NYSE:JWN)의 매출이 감소했다.
배런스는 21일(현지시간) 노드스트롬이 최근 분기에 예상보다 상회한 수익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를 재확인했지만 쇼핑객들이 줄어들면서 수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배런스에 따르면 노드스트롬은 2023회계연도 전망을 재확인하고 주당 수익 범위를 좁혔다.
연간 매출이 4%에서 6% 사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조정된 주당 수익은 1.90달러에서 2.10달러 사이로 예상된다.
이전 지침은 주당 1.80달러에서 2.20달러 사이의 수익을 요구했다.
한편, 노드스트롬 최고경영자 에릭 B. 노드스트롬은 "3분기에 우리는 우선순위에 반하는 진전을 계속해왔고, 그 결과에 특히 만족한다"며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소비자 지출의 완화를 고려할 때, 우리는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드스트롬 주가는 0.6% 오른 15달러를 기록했으나 올해 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