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가 3분기 재무 결과 공시 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버라이즌 (NYSE:VZ) 주가는 28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과 월스트리트 기대에 부합한 수익을 발표한 후 급등했다. 또한 월가의 예상을 상회한 후불 전화 가입자 순 이익을 보고했다.
버라이즌 최고경영자 한스 베스트버그는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통화에서 "우리는 강력한 현금 창출로 순부채를 줄이고 대차대조표를 강화해 주주들에게 더 높은 배당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주당 67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해 8% 미만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오펜하이머 분석가 티모시 호란은 메모에서 "버라이즌은 우리의 저널에서 최고의 배당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며 "주가 목표를 43달러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호란은 "부채가 1,470억 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강력한 자유 현금 흐름이 배당금과 연간 60억 달러 부채 감소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우 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버라이즌의 주가는 이번 주 6.8% 상승해 1월 6일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