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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낙폭 과대구간, 반등 1순위는..삼성에스디에스 관심

입력: 2023- 10- 30- 오후 04:18
© Reuters [개장] 낙폭 과대구간, 반등 1순위는..삼성에스디에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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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빅테크의 실적 등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 하락한 3만2417.59에 거래를 마감했고요.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48% 하락한 4117.3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38% 오른 1만2643.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모두 일치하는 수준입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더 높아졌습니다. 미시간대는 이날 10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2%로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3.8%를 웃돈 것은 물론 직전월의 3.2%보다 급등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아마존 (NASDAQ:AMZN)은 3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6%대 급등했습니다. 메타는 2%대 상승한 반면, 알파벳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인텔은 강한 PC 수요로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하면서 9%대 급등했습니다.

정유주인 엑손모빌은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못 미쳤으나 배당을 늘렸다는 소식에 1.9% 하락에 그쳤고요. 경쟁사인 셰브런은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6%대 하락했습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실망스러운 기업 실적 발표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86% 내린 7291.2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3% 빠진 1만4687.4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6% 밀린 6795.38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이 컸는데요. 영국 대형은행 냇웨스트는 3분기 순이익 감소에 장중 주가가 17% 급락했습니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순이익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주가가 19%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27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채 금리 하락과 중국의 부양책 기대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1.27% 오른 3만991.6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일 큰 폭 하락한 데 따라 반등을 노린 매도세가 강해졌으며 BOJ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경계가 추가 상승을 막았습니다. 다음 주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9% 상승한 3017.78에 마감하며 일주일 만에 3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앞서 당국이 1조위안 규모 국채를 발행하기로 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2.08% 상승한 1만7398.73,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38% 오른 1만6134.61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도 보겠습니다. 국내 기업 중 GS건설과 넥센타이어, S-Oil, LG화학 (KS:051910)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글로벌 증시 불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높은 장기금리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부담요인 해소가 지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부정적 수급이슈까지 부각됐는데요.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계적 매도수급을 받아줄 만한 매수주체가 부재했던 것이 패닉셀링을 유발했다"며 "높아진 변동성의 완화도 숙제였고 종목별로는 실적발표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국내증시는 현재 단기 낙폭과대 구간"이라며 "한국 지수(MSCI KOREA)는 추가 조정여지가 제한적인 수준(PBR 0.89배)까지 하락했고, 반면 가장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장기금리는 5% 수준에서 고점을 형성 중"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추가적으로 수급불안을 유발했던 주요 지표들이 피크아웃 했다는 설명입니다. 신용잔고, 대차잔고는 10월 이후부터 하락전환 했고, 반대매매 공포감도 추가 확대되지 않았습니다.

이혁진 연구원은 "낙폭과대 구간에 대응방법은 반등 1순위를 찾는 것"이라며 주간 신규 추천종목으로 클라우드 매출액 증가 및 생성형AI 신사업 모멘텀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에스디에스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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