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JP모건이 자사의 이스라엘 근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
9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양측 간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한 후, JP모건체이스는 이스라엘에 있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요청했다.
JP모건 체이스는 이스라엘에 약 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 외에 미국의 여러 거대 은행들이 이스라엘에 있는 직원들을 위해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 괴한들이 가자지구에서 철책을 뚫고 치명적인 공격을 감행한 지 이틀째 크고 작은 전투를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칸 TV는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0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양측 간 갈등에 세계 시장은 충격을 받았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고 유가는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