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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9월 고용보고서 앞두고 '눈치보기'..펩시코 5%↓

입력: 2023- 10- 06- 오후 04:03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9월 고용보고서 앞두고 '눈치보기'..펩시코 5%↓
P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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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다음날로 예고된 노동부의 9월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며 약보합세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03% 내린 3만3119.57을 기록했고요. S&P 500 지수는 0.13% 하락한 4258.1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12% 떨어진 1만3219.83에 장 닫았습니다.

투자자들이 노동부와 민간 일자리 정보제공업체의 상반된 고용보고서로 반신반의한 가운데 금요일 예고된 9월 비농업고용 결과를 보고 판단하자는 심리가 강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채권시장도 수익률이 급등락 후 소폭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엔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4.7%대 초반을 유지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전기 픽업트럭 업체인 리비안은 15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22.88% 급락했습니다. 루시드 (NASDAQ:LCID)는 이날 저가 모델을 공개하며 7% 내렸고요. 전날 6% 급등한 테슬라 (NASDAQ:TSLA)는 차익실현 매물에 0.4% 뒷걸음질쳤습니다.

펩시코 (NASDAQ:PEP)는 3분기 보수적인 마진 전망과 배당 투자처로써의 매력이 감소되며 5% 넘게 하락했는데요. 코카콜라와 몬스터 베버리지 등 필수소비재 내 음료주들이 4% 넘게 밀리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은 혼조세였습니다. 애플은 추가 상승하며 0.7%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도 0.1% 소폭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NASDAQ:NVDA)도 1.47% 상승했지만 알파벳(NASDAQ:GOOG)과 아마존 (NASDAQ:AMZN) 등은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로 하락하면서 엑손모빌과 데본에너지 등 정유주도 1% 넘게 내렸습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최근 급등세를 이어온 미국과 유로존의 국채 금리가 진정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CAC지수는 전날보다 0.02% 오른 6998.25로 장을 마쳤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53% 상승한 7451.5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2% 밀린 1만5099.9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가 이날 소폭 하락하면서 독일 분트채 10년물과 영국 길트채 10년물 등 유로존 장기 금리도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종목 가운데 덴마크 주얼리 업체인 판도라는 성장률 목표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12% 급등했습니다.

◇ 아시아증시 확인하겠습니다. 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일단락되며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1.72% 오른 3만1052.15에 장을 마감하며 6일만에 반등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상승 출발 후 오후장까지 고점을 높이며 3만1000선을 회복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1만7213.87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11% 오른 1만6453.52에 장을 마쳤습니다. 대만증시에서는 TSMC와 델타전자는 각각 1.5%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중국 본토증시는 6일까지 휴장 후 다음주 재개장합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도 보겠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의 공모 청약 마지막날입니다.

미국에서는 9월 고용동향보고서가 공개됩니다.

중국 증시는 오늘까지 휴장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뉴욕증시는 다음날 발표될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전반 변동성이 확대되고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높은 수준 유지됐던 신용잔고가 줄어들고 있고 개인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잠재적 매물은 주가 반등 과정에서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펀더멘털 수준을 넘는 매물 압력은 매수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판단했는데요.

당분간 개인 선호가 높았던 중소형주 중심으로 수급 영향이 작용할 것으로 보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에 대한 접근이 좀 더 유리할 것이란 조언입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와 9일 휴장(한글날)에 따른 관망심리가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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