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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마감체크]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 8거래일 연속 하락

입력: 2023- 09- 27- 오전 02:26
[0926마감체크]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 8거래일 연속 하락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KOSPI 2,462.97(-1.31%) 기관·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 및 셧다운 우려에도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31% 하락한 2,462.97에 장을 마감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온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32억, 460억 순매도했고, 개인은 4,985억 순매수했다. 금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4,7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079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35계약, 8,019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이 12원 급등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0원 상승한 1,348.5원을 기록했다.

사진= 픽사베이

FOMC 이후 Fed 긴축 장기화 우려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美 국채금리 상승 등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며 시장 전반에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내년에도 연방기금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FOMC 회의 이후 Fed 관료들이 내년에도 금리가 높게 유지될 것을 시사했다"며, "시장에서 생각해 온 시간보다 좀 더 긴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 30년물은 장중 4.67%까지 상승하며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美 무디스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 전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셧다운을 피할 수 있으나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 내부 강경파들이 당 지도부와 이견을 보이면서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

美 국채금리 상승 속 삼성전자 (KS:005930)(-1.15%), LG전자(-2.61%), SK하이닉스 (KS:000660)(-1.71%) 등 반도체/IT 대표주, NAVER(-2.66%), 카카오 (KS:035720)(-2.34%) 등 인터넷 대표주 등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11%), SK이노베이션(-3.61%), 포스코퓨처엠(-0.27%), POSCO홀딩스(-1.11%) 등 2차전지, POSCO (KS:005490) 그룹주 등도 하락했다. 전일 상승했던 현대차 (KS:005380)(-1.14%), 기아(-1.46%), 현대모비스(-1.83%) 등 자동차 대표주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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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신한지주(-4.04%), SK이노베이션(-3.61%), KB금융 (KS:105560)(-2.96%), NAVER(-2.66%), LG전자(-2.61%), 카카오(-2.34%),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02%), 셀트리온 (KS:068270)(-1.94%), 현대모비스(-1.83%), SK하이닉스(-1.71%), 기아(-1.46%), 삼성전자(-1.15%)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SDI(+0.19%)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섬유/의복(-2.32%), 건설(-2.14%), 금융(-1.99%), 비금속광물(-1.98%), 증권(-1.90%), 유통(-1.83%), 의료정밀(-1.59%), 서비스(-1.57%), 의약품(-1.48%), 운수장비(-1.48%), 화학(-1.46%), 철강/금속(-1.36%), 제조(-1.17%), 기계(-1.05%) 등이 하락한 반면, 음식료(+0.84%), 통신(+0.50%) 등은 상승했다.

KOSDAQ 827.82(-1.35%) 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등에 1.35% 하락한 827.82에 장을 마감하며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86억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4억, 558억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에서도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에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Fed 긴축 장기화 우려, 美 셧다운 우려, 美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사진=한국거래소

에코프로비엠 (KQ:247540)(-2.68%), 엘앤에프(-2.68%), 더블유씨피(-1.88%), 피엔티(-2.0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했다. 알테오젠 (KQ:196170)(-21.85%)이 급락했고, HLB (KQ:028300)(-1.36%), 셀트리온제약(-1.23%), 삼천당제약(-3.40%), 메디톡스(-2.19%) 등 제약/바이오, HPSP(-2.69%), 리노공업(-2.26%), 원익IPS(-1.82%)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한 반면, 포스코DX(+4.40%)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고, 클래시스(+4.64%)는 사흘째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21.85%), 삼천당제약(-3.40%), HPSP(-2.69%), 에코프로비엠(-2.68%), 엘앤에프(-2.68%), 리노공업(-2.26%), 메디톡스(-2.19%), 루닛(-1.74%), 펄어비스(-1.61%), HLB(-1.36%), 셀트리온제약(-1.23%), JYP Ent.(-1.15%) 등이 하락한 반면, 클래시스(+4.64%), 포스코DX(+4.40%), 에코프로(+0.9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기타서비스(-2.92%), 통신장비(-2.79%), 일반전기전자(-2.56%), 기타제조(-2.30%), 비금속(-1.95%), 섬유/의류(-1.80%), 출판/매체복제(-1.79%), 기계/장비(-1.69%), 오락문화(-1.66%), 통신서비스(-1.65%), IT부품(-1.64%), IT H/W(-1.48%) 등이 하락한 반면, 금융(+0.61%), 의료/정밀기기(+0.41%), 음식료/담배(+0.06%) 등은 상승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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