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K-콘텐츠 인기에 상반기 지재권 3억3천만佛 흑자 외 22일 주요뉴스 써머리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K-콘텐츠 인기에 상반기 지재권 3억3천만佛 흑자

올해 상반기(1∼6월) 지재권 무역수지 흑자는 3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1천만 달러) 대비 2천만 달러 증가했다. 한류 콘텐츠 수출 호조로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7개 반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저작권 수지 흑자 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 “차례상 비용 30만4천원…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평균 30만 4434원으로 집계됐다. 비용은 전통시장(26만 6652원)이 대형마트(34만 2215원)보다 22.1% 저렴했다.

◇ 8월 외화예금 59억달러 감소

8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991억 달러로 7월 말(1050억 달러) 대비 59억 달러 감소했다. 외화예금 잔액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늘다가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 잔액은 8월 말 기준 830억 4천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8억 2천만 달러 줄었다.

◇ 증권사 PF 부실채권 비율 20% 넘었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부실채권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1.8%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14.8%, 올 1분기 말 19.8%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 부동산 PF 채무 보증 규모도 2분기 22조 9273억원으로 1분기 말(21조 8562억원)보다 1조 711억 원 늘었다.

◇ 우리금융, 우리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 추진

우리금융이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다음 달 중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합병 법인은 운용자산 39조원, 시장순위 10위의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 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00선 턱걸이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6.84포인트(0.27%) 하락한 2508.13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2491.45로 하락 출발해 2486,14까지 밀려났다가 10시 30분경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 가맹점 필수구매품목, 계약서 명시하고 추가·인상 땐 협의해야정부와 여당이 가맹점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필수 품목 제도 개선에 나서기 위해 ‘가맹사업 필수품목 거래 관행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가맹본부를 통해 구매해야 하는 품목의 범위와 가격 산정 방식을 사전에 계약서에 명시하고 불리하게 변경할 땐 점주들과 협의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 “교통사고 경상자 진료비 증가율 중상자의 4.8배”보험개발원의 분석 결과 2014년 대비 2022년 교통사고 경상자 평균 진료비 증가율은 148.8%로 중상자 진료비 증가율(31.2%)의 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급 보험금이 적정 수준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신발로 직원 때리고 사표 강요 의혹 순정축협 특별근로감독

최근 직원에 대한 폭행과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전북 순창 순정축협에 대해 노동 당국이 대대적인 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전북지방고용노동청에 10여 명으로 이뤄진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22일부터 순정축협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 올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1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계획안을 재가했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이 기간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오는 10월 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9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간 경우에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 애플 (NASDAQ:AAPL), 5년간 수조원 들인 통신칩 개발 난항

애플이 2018년 팀 쿡 최고경영자(CEO) 지시로 자체 통신용 칩을 개발하기로 하고 수천 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했지만 5년째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 중인 통신용 칩이 빠져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 퇴계로변 일반상업지역에 고도제한 완화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서울 중구 퇴계로변의 일반상업지역에 최대 50ｍ 높이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퇴계로변 일반상업지역 건물 높이는 기준 30ｍ 이하·최고 50ｍ 이하로 정해졌다. 이면부 주거지역은 남산 고도지구 여건 변화를 고려해 기준 28ｍ 이하, 최고 40ｍ 이하다.

◇ 노동차관 “공공보다 민간 일자리 창출 우선이 고용정책 핵심”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노동 개혁을 통한 중소기업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정부 주도의 공공 일자리보다는 민간 일자리 창출을 우선하는 것이 현 정부 고용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 내주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내주부터 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수술받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엔 수술 장면을 촬영하고, 촬영한 영상은 최소 30일간 보관해야 한다.

◇ 美, 젤렌스키 방미 중 4360억원 지원 발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 후 3억 2500만 달러(약 4350억원)에 달하는 추가 무기 지원 패키지를 공개했다. 하지만 당초 기대됐던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은 지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