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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가 띄운 로봇산업… 올해 로봇ETF 수익률 52% 껑충

입력: 2023- 09- 05- 오후 07:15
삼성·한화가 띄운 로봇산업… 올해 로봇ETF 수익률 52%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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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봇 관련주로 꼽히는 에스비비테크(23.60%)·스맥(11.71%)·휴림로봇(4.40%)·알에스오토메이션(3.79%)·티로보틱스(3.57%)·뉴로메카(2.01%) 등은 지난 4일 상승 마감했다.

로봇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상승세다. 삼성자산운용 '코덱스(KODEX) K-로봇 액티브'의 지난달 수익률은 7.71%를 기록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52.8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덱스(KODEX) 글로벌로봇(합성)'도 24.08% 수익률을 달성했다.

로봇 관련주는 삼성·한화그룹이 로봇 산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인공지능(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도체 생산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같은날 한화그룹도 "협동로봇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오는 10월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두산로보틱스가 지난달 2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협동로봇을 생산하는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면 대기업 로봇 계열사로 상장한 첫 기업이 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희망 공모가(2만1000~2만6000원) 기준 1조3000억~1조7000억원로 올해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인건비 절약 ▲인력난 극복 ▲정확성 확보 ▲산업현장 위험성 해소 등 로봇 산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로봇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K-로봇은 올해 국내 증시의 주도 테마"라며 "주요 대기업의 로봇 사업 계획이 발표돼 지분투자 기대감도 높아진 동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일 종목에서 로봇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돼 견조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미국에서 산업용 로봇 주문 감소가 관측되며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적인 로봇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로봇 수요의 중장기적 성장은 불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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