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9월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주요 지표를 기다리면서 화요일(29일)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지금까지의 긴축 조치가 인플레이션 진정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9월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은 필요에 따라 금리를 추가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완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있지만, 물가가 지속적으로 고착화되는 가운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로 끌어내리기를 원한다. 화요일 발표된 구인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타이트한 노동시장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다.
8월 고용보고서는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된다. 또한 하루 전인 목요일에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므로, 인플레이션 관련 최신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 기술주 랠리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 3대 지수는 8월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금요일부터 긴 연휴 주말을 보낼 예정이며 미국장은 화요일에 다시 열린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브라운 포먼 실적
세계적인 주류 기업 브라운 포먼(NYSE:BFb)의 주당순이익은 53센트, 매출은 10억 5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2. 츄이 실적
반려동물용품 소매업체 츄이(NYSE:CHWY)의 주당순손실은 4센트, 매출은 27억 6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3. 세일즈포스 실적
소프트웨어 제조사 세일즈포스(NYSE:CRM)의 주당순이익은 1.90달러, 매출은 85억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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