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제너럴 모터스(NYSE:GM)는 공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 포트웨인 조립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프리 벤징(Jeffrey Benzing) GM 대변인은 “일시적 부품 부족”으로 인해 8월 28일 주간에 가동 중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포트웨인 공장의 일시적 가동 중단은 처음이 아니다. 2020년 및 2021년 내내 GM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과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을 여러 차례 중단해야 했다.
팬데믹 속에서 시작된 공급망 문제는 자동차 업계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GM은 미완성 차량을 보관할 외부 장소를 찾아야 했고, 완성된 트럭도 운송할 철도와 트럭 운전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디칼브 카운티(DeKalb County) I-69 근처 부지에 수백, 수천 대의 완성된 픽업 트럭이 쌓이게 되었다.
이번 포트웨인 공장 생산 중단 시기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조합원들이 잠재적 파업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하는 중요한 시기와 일치한다. 현재 노조는 3대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NYSE:F), 스텔란티스(NYSE:STLA), GM과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 중이며, 기존 계약은 9월 14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GM 주가는 수요일에 1.9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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