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바레인에서 개최된 중동투자자관계협회(MEIRA) 연례 컨퍼런스는 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본시장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추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ESG에서 지속 가능한 자본 시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관행을 금융 환경에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컨퍼런스의 주요 하이라이트로는 아비르 알 사드 바레인증권거래소의 ESG 가이드라인 채택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발표가 있습니다. 2024 회계연도부터 모든 상장 기업과 바레인 중앙은행(CBB)의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은 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 중요한 조치는 투자 결정과 기업 전략에서 ESG 요소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이 행사에는 39명의 연사와 20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으며 400명의 참가자가 참석했습니다. 2020년 6월부터 검토 중인 '타바둘 허브' 이니셔티브와 걸프협력회의(GCC) 시장의 새로운 동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투자자 관계(IR) 관행 개선과 ESG 통합을 통해 역내 자본 시장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샤이크 칼리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와 존 골리퍼는 이번 컨퍼런스가 자본 시장이 ESG 가치와 최적의 IR 관행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또한 올해 컨퍼런스는 MEIRA의 창립 15주년을 기념하여 아태지역 자본시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바레인 중앙은행, 바레인 증권거래소, MEIRA가 협력한 것은 지속 가능한 투자 관행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은 걸프협력회의(GCC) 시장의 미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 변화와 업계 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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