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를 통해 브라질의 거래소 운영사인 B3는 4월 17일부터 비트코인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증권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이루어졌습니다. 이미 상장지수펀드(ETF)와 ETF 수탁을 통해 암호화폐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B3는 출시일이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비트코인 선물은 나스닥 비트코인 기준 가격을 기반으로 하며, 계약은 브라질 헤알화로 표시된 비트코인 가치의 10%를 나타냅니다. B3의 발표에 따르면, 선물은 재정적으로 정산될 것이며, 이는 거래의 일부로 실제 비트코인을 사고 팔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3의 스왑 금리 및 통화 상품 책임자인 펠리페 곤칼베스는 비트코인 선물 도입의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출시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대한 헤지 또는 자산에 대한 방향성 노출을 허용하는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금융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변동성 가격 변동과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고 시장 기대에 따라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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