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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섹터분석] 피크아웃 우려 제한적 분석 등에 자동차·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입력: 2023- 07- 18- 오전 03:06
[0717 섹터분석] 피크아웃 우려 제한적 분석 등에 자동차·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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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엔비디아發 훈풍 지속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물가 지표 둔화 속 Fed 추가 긴축 우려 완화, 대형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66(+2.03%) 상승한 3,797.13를 기록했다. AMD(+1.17%), 마이크론테크놀로지 (NASDAQ:MU)(+1.16%), 엔비디아 (NASDAQ:NVDA)(+4.73%) 등이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에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소식과 최근 인공지능(AI) 제약 업체 리커젼에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ARM이 오는 9월 기 업공개(IPO)를 앞두고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대규모 지분을 사들여 IPO 흥행을 유도하는 투자자)로 유치하기 위한 협의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으며,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해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2~3년 뒤가 아닌 6개월~1년 뒤 정도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UFS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에 나서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 속 성우테크론, HPSP, 네오셈, 한미반도체, ISC, SK하이닉스 (KS:000660), 삼성전자 (KS:005930) 등 반도체 관련주 및 이수페타시스, 태성, 대덕전자, 타이거일렉 등 PCB(FPCB 등)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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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지배주주 순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및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

KB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금융지주/은행 커버리지 7개사의 합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3.6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분기 은행 자회사의 합산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은 18.8%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은행 자회사의 원화대출은 전분기대비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카드/캐피탈의 경우 조달비용 상승 영향과 충당금 부담이 반영, 증권의 경우 IB 수수료 수익 감소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으로 인하여 Valuation 측면에서 부담이 감소됐고, 높은 배당 수익률을 감안할 때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금융지주(은행)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일 KB금융 (KS:105560), 하나금융지주 (KS:086790), 신한지주 (KS:055550), JB금융지주 (KS:175330) 등 은행 테마가 상승. 한편, KB금융은 로스차일드와 MOU를 맺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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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아웃 우려 제한적 분석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기아가 이번 2분기 사상최대수준의 영업이익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당사 기준 현대차 (KS:005380) 4조원, 기아 3.2조원 추정)되는 가운데, 3분기에 들어서도 실적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체력의 가장 확실한 근거는 현재의 재고수준으로 판단하며, 현재 현대차/기아의 미국재고는 각각 1.4/1.3개월 수준으로 최소 2.5개월 수준까지는 구조적 상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Re-stocking 구간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분기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중고차 가격 하락과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인센티브 반등 등이 주요 배경이나 낮은 재고의 업황은 여전히 억압수요가 존재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완성차 밸류에이션은 P/E 5배 내외로, 중장기 안전마진이 보장된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현대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 내 현대차 신차 등록 대수가 4만6,351대로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2018년 이후 최다 판매량으로 시장 점유율은 4.88%, 전체 브랜드 중 8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사진=현대차 제공

한편, 기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美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2천562억원)를 투자해 'EV9' 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억 달러 이상의 확장으로 조지아 공장에서 현재 조립 중인 4개 모델과 함께 곧 출시될 EV9 SUV의 조립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따.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조립하는 최초의 전기차로, 내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아 북미 및 기아 아메리카 숀 윤 최고경영자(CEO)는 "텔루라이드와 마찬가지로 EV9도 기아의 또 다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EV9은 우리가 지금까지 제작한 차량 중 가장 정교할 것이며 E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대표주 및 동원금속, 우신시스템, SNT모티브 등 일부 자동차 부품 테마가 상승. 한편, 현대차 영국서 5년만에 상반기 최다판매 경신 소식에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 그룹주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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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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