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8포인트(0.86%) 하락한 2582.63으로, 코스닥 지수는 10.71포인트(1.21%) 내린 875.70으로 마감했다. 출처=연합뉴스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8포인트(-0.86%) 내린 2582.6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624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0억원, 208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6억원을 순매수하고 비차익거래가 2829억원을 순매도해 총 281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10조2178억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10조8804억원)보다 줄었다. 전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1339억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KS: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26%) 내린 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0.53%), SK하이닉스(KS:000660)(-0.86%),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1.56%), LG화학(KS:051910)(-2.17%), 삼성SDI(006400)(-1.00%), POSCO홀딩스(005490)(-0.91%), NAVER(035420)(-4.33%)도 하락했다.
현대차(KS:005380)(3.08%), 기아(000270)(2.69%)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36%), 보험(1.28%), 증권(0.72%), 비금속광물(0.51%)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3.60%), 섬유의복(-2.22%), 운수창고업(-2.05%), 화학(-1.65%)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71포인트(-1.21%) 내린 875.70을 기록했다. 개인은 28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2억원, 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9조2380억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9조6626억원)보다 늘었다.
한편, 투자자예탁금과 CMA잔고는 줄어든 반면 신용융자잔고는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 거래일 대비 0.3% 떨어진 51조8251억원이었다. 신융융자잔고는 전 거래일보다 0.16% 상승한 19조1906억원, CMA잔고는 1.46% 내린 67조90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