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3중고’에 빠진 이마트, 성장률 급격한 둔화

입력: 2023- 05- 22- 오후 05:10
‘3중고’에 빠진 이마트, 성장률 급격한 둔화

사진=이마트

[인포스탁데일리=신민재 기자] 이마트 (KS:139480)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크게 하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문제는 성장률의 급격한 둔화 탓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금융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이자손익은 약 -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6억 원 증가했다.

이마트의 차입금은 약 3,500억원 증가하면서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그간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해왔다”면서 “펀더멘탈 개선이 늦어지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 매출액 및 성장률 추이. 자료=IBK투자증권

여기에 이마트는 외형성장률의 급격한 둔화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마트의 부진한 실적 배경에 대해 ▲구조 적인 전방 산업 둔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해석한다.

외형성장을 위한 뚜렷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지 못하다. 물류유통의 디지털 전환도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수익성 차원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 차입금 및 이자비용 추이. 자료=IBK투자증권

특히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흡수한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도 뼈아프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서 밸류체인 구축과 MS 확대를 모색했으나, 현 시점까지 성적표는 부진한 모양새다.

SCK(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경우 공격적인 점포망 확대에 따라 고정비가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원재료 소싱 의존도가 높아 환율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분석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2분기 실적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2분기는 상대적으로 고정비 비중이 높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대비 영업환경이 긍정적이라 평가할 수 있지만, 실적 반전을 이루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마트 주가추이. 자료=네이버

신민재 기자 dydrhkd4@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이마트 비쌈
쓱배송 시켰었는데 채소 과일 상태가 좋지않아 쿠팡으로 옮김. 안본다고 상태 안좋은것 보내면 소비자 떠나감.
쿠팡은 더 품질 별로던데?? 애기 똥귀저기 넣던곳에 넣어서 보내잖아
멸콩! 좋아빠르게가
그냥 죽어라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