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추천한 주식 모두 5월에 올랐습니다. PRFT가 16일 만에 +55% 상승했습니다. 6월의 추천 종목을 놓치지 마세요.
전체 리스트 보기

[1227퇴근길] 반도체 공장 투자에 美 '삼성 고속도로' 로 화답..국내는 찔끔 세제 혜택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28- 오전 02:03
[1227퇴근길] 반도체 공장 투자에 美 '삼성 고속도로' 로 화답..국내는 찔끔 세제 혜택 외 경제금융뉴스
KS11
-
KQ11
-
000660
-
005930
-
035420
-
035720
-
CPNG
-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27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332.79 마감 (+0.68%)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2,332.7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37% 상승한 704.1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내린 1,271.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반도체 공장 투자에 美 '삼성 고속도로' 로 화답..국내는 찔끔 세제 혜택

27일 미국 텍사스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슨카운티 당국은 최근 삼성전자 (KS:005930) 반도체 공장과 기존 고속도로를 잇는 새 도로의 이름을 '삼성 고속도로(Samsung Highway)'로 명명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윌리엄슨카운티 당국은 지난해 12월 2200만달러 규모의 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삼성은 전체 비용 중 290만달러를 부담할 예정입니다. 재계에선 윌리엄슨카운티 당국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이 마무리된 뒤 물류 이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LG경영연구원 "내년 성장률 1.4%…약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LG경영연구원이 27일 발표한 '경영인을 위한 2023년 경제 전망'에 따르면 내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상반기 1.6%·하반기 1.3%)로 제시됐습니다. 올해 연간 성장률 추정치(2.5%)보다 1.1%포인트(p) 낮은 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수출 증가율이 0.8%까지 추락하고, 민간소비 성장률도 올해(4.3%)의 절반 이하(2.0%)로 꺾입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아예 2.5%, 0.2%씩 뒷걸음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플랫폼 전성시대…종사자 20.3% 급증, 80만명 육박

플랫폼을 매개로 한 다양한 고용형태가 증가하며 국내 플랫폼 종사자가 전년 대비 20.3% 증가해 8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플랫폼 노동시장 변화를 가늠하기 위한 '2022년 플랫폼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습니다. 배달·번역 등 일의 배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종사자는 약 80만명으로 취업자(15~69세)의 3.0%에 해당하며, 작년 약 66만명 대비 13만4000명(20.3%) 증가했습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中 승인…4개국 남았다

2년 넘게 진행중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통합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당초 계획했던 연내 심사 승인을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중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얻어내며 남은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남은 곳은 필수 신고국가인 미국, 유럽연합(EU), 일본과 임의 신고국가인 영국 등 총 4곳입니다. 이중 영국 경쟁당국인 시장경쟁청(CMA)은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3월 23일까지 결정할 방침으로 업계에선 사실상 승인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KS:000660), CES 2023서 '초고성능 기업용 SSD' 공개

SK하이닉스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주력 메모리 제품과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SK하이닉스가 내세운 대표 전시 제품은 초고성능 기업용 SSD인 'PS1010 E3.S(이하 PS1010)'입니다. PS1010은 SK하이닉스의 176단 4D 낸드가 다수 결합돼 만들어진 패키지 제품으로, PCIe 5세대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이전 세대 대비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각각 최대 130%, 49% 향상됐으며, 전성비도 75% 이상 개선됐습니다.

▲ 카카오 (KS:035720), 새 근무제 '카카오 온' 시행…3월부터 전면 출근

카카오가 전면 재택근무를 없애고 오피스 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전면 출근제를 도입합니다. 또 지난 6개월간 시행해온 '격주 놀금제도'는 폐지하고,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휴무로 하는 '리커버리데이(Recovery Day)'를 신설했습니다. 초유의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조직 전반의 위기감이 반영된 개편이라는 분석입니다.

▲ '햇반 어디갔지?'…쿠팡 (NYSE:CPNG) 이어 롯데마트도 CJ제일제당 제품 거래 중단

쿠팡에 이어 롯데도 CJ제일제당 일부 제품에 대해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내년 납품단가 협상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해 CJ제일제당의 수백 개 상품에 대한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발주 중단은 단가 협상 과정에서 CJ제일제당이 롯데의 요청을 거절한 데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갈등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간 납품단가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오리온 장남 담서원 상무 승진 ‘3세 경영 속도’… 지분율·구설수 등은 과제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장남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이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하면서 오리온의 3세 경영 체제가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다만 담 상무의 낮은 지분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검찰로부터 무혐의를 받기는 했지만, 담 회장으로부터 홍콩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편법 증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넘어야 할 과제입니다.

▲ 정부 “EU 탄소국경세 도입에 철강·알루미늄 수출 타격”…탄소저감에 2000억 투자

유럽연합(EU)이 내년 10월 시범 시행을 거쳐 2026년 본격 도입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과 관련해 정부가 한국의 수출 주력 종목인 철강을 비롯해 알루미늄 등의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공정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용광로를 고로에서 전기로로 전환하고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2030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무탄소 연료 제선 기술인 수소환원제철의 경우 2030년에 100만t을 시범 생산하고 이후 300만t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K조선, 4년째 점유율 2위…‘버팀목’ LNG선도 치고올라오는 中에 바짝 긴장

2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2019년 시장 점유율 32%로 중국(36%)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2018년만 해도 한국은 점유율 38%로 중국(31%)을 크게 앞섰지만, 역전된 이후부터 2020년 6%포인트, 2021년 15%포인트로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히는 LNG운반선 시장에선 독식 체제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내년 10월부터 약정 의무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되도록 하는 '납품대금(단가) 연동제'가 도입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상승 폭을 약정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납품 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인 주요 원재료에는 연동제가 도입됩니다.

▲ 초미세먼지, OECD 국가 중 ‘최악’…정부 “2027년까지 개선”

정부는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35위 수준인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오는 2027년까지 중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하며 초미세먼지 감축 방향과 대기질 개선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로 OECD 38개국 가운데 35위 수준입니다.

▲ 영풍정밀, 고려아연 주식 추가 매입… 지분 경쟁 계속

영풍정밀은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 주식 350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영풍정밀의 자산총액 대비 9.25% 규모입니다. 영풍정밀은 오는 28일부터 1년 안에 매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풍정밀은 취득 목적을 “지배권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 HD현대, 상표권·임대료로 年 400억원 추가 수익

HD현대그룹(옛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날 CI(Corporate Identity)를 교체하면서, 지주회사 HD현대가 매년 250억원이 넘는 상표권 수익을 얻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최근 준공한 경기도 분당 신사옥의 임대료까지 더하면 HD현대는 내년부터 매년 400억~500억원씩 안정적 추가 수익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연간 400억~500억원의 추가 수익이 들어오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10% 이상 늘어나는 효과가 생깁니다.

▲ "MZ 마음 잡겠다" 하나증권, WM사업 키운다

하나증권이 조직을 내실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된 기능을 담당하던 부서를 재편했습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겨냥해 디지털본부를 자산관리(WM)그룹 산하로 옮기고 투자은행(IB) 조직을 정예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목적으로 투자심사본부도 새롭게 꾸렸습니다.

▲ 지엔원에너지, 美 MRI 본계약 "세계 최대 염수호에서 리튬 추출"

지엔원에너지는 27일 미국 파트너 기업인 MRI(Mineral Resources International)와 리튬 직접 추출 방식의 파일럿 플랜트 건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MRI는 지엔원에너지의 파일럿플랜트에 리튬염수농도가 600ppm의 염수를 연간 8만 갤런 이상 공급하게 됩니다. 염수는 100만 에이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염수호인 그레이트 솔트 호수에서 공급받습니다.

▲ '쓱세일' 대박 친 용진이형, 연말연초 통크게 한번 더

이마트가 서민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쓱세일 시즌 2를 진행합니다. 특히 지난 11월 쓱세일 열광에 조기완판된 물량을 추가로 대거 투입하는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계란, 한우, 두부 등 주요 먹거리와 물티슈, 키친타월, 치약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 행사를 엽니다.

▲ 커피빈, 우유 포함된 음료 200원씩 인상…"밀크플레이션 여파"

커피빈코리아는 내년 1월 우유가 포함된 음료 가격을 올립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내년 1월3일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의 가격을 200원씩 올립니다. 카페라떼(s)는 기존 5600원에서 5800원으로, 바닐라라떼(s)는 6100원에서 6300원으로 조정됩니다. 커피빈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우유와 원유 가격의 연쇄 인상으로 부득이하게 우유가 포함된 음료만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티몬 인수한 큐텐, 인터파크 쇼핑도 끌어안는다

티몬을 인수한 큐텐이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인수 일정도 가시화하며 국내 이머커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나섰습니다. 인터파크는 커머스 부문을 내년 3월 1일부로 물적 분할해 큐텐에 매각할 예정이며, 이후 큐텐은 티몬과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존 국내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직구 시장까지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입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이날 내부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공식화했습니다.

▲ 드래곤플라이, 유상증자로 122억 마련 “신작게임·디지털 치료제 상용화 박차”

드래곤플라이가 유상증자로 마련한 122억원의 자금으로 신작게임 개발과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는 구주 1주당 신주 0.70주를 배정하는 주주우선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신주배정기준일에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기존 주주들에게 30% 할인율을 적용해 청약을 완료했고, 남은 실권주는 일반공모로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27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