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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브런치] 신용대출 금리, 이제는 7%대가 대세…9% 이상 비중 10% 넘겨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27- 오후 07:59
[1227브런치] 신용대출 금리, 이제는 7%대가 대세…9% 이상 비중 10% 넘겨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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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신용대출 금리, 이제는 7%대가 대세…9% 이상 비중 10% 넘겨

강도 높은 글로벌 긴축이 지속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지속하면서 은행권의 연 7%대의 신용대출 금리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실제로 나간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 7.02%로 집계됐습니다. 금리 상승 추세로 연 9%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 비중도 10%를 넘겼습니다.

▲ 중국,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승인…미국, EU 등 남아

대한항공 (KS:003490)은 중국 정부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중국은 양사 간 기업결합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다만, 중국 시장총국은 “양사 간 결합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는 노선에 대한 시정조치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필수 신고국가인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평택 4공장 건설 본격화

삼성전자 (KS:005930)가 평택 4공장(P4)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중공업 등 삼성의 건설 관계사들에 1조원 규모 건물과 전력 인프라 신축 공사를 발주했습니다. 26일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삼성전자로부터 P4 관련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938억원 규모 P4 그린동 변전소와 복합동 마감공사를 따냈습니다.

▲ SK㈜, MSCI ESG 평가서 최고등급 AAA 첫 획득

SK㈜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SK㈜는 MSCI로부터 ESG 경영 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AAA' 등급을 처음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AA 등급은 3077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최상위 7%에만 주어지는 등급으로, 올해 국내에서는 SK㈜를 포함한 2개 기업만 이 등급을 받았습니다.

▲ 이재용이 직접 챙긴 '삼성폰'...올해는 잘 넘겼지만, 내년이 진짜 위기

올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주춤했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실적개선이 내년에도 요원할 전망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의 올해 매출과 영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120조2000억원, 10조9000억원입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1% 감소하는 것입니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공급난(쇼티지)과 달러 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내년에도 이같은 어려움이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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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公 부실기술에 애타는 삼성重·SK해운…"하루 이자만 1억"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핵심인 LNG화물창(저장탱크) 국산화 사업에 참여한 국내 민간 기업들이 5년째 이어진 손실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국산 LNG 화물창을 설치한 선박 2척에서 운항 초기 선체로 냉기가 새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운항을 못 하는 상황이지만 설계를 맡은 한국가스공사가 책임을 미루면서 손해가 수천억원대로 불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46민사부는 삼성중공업, SK해운,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제기한 2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맞소송을 병합 심리 중입니다.

▲ 양은 줄었는데 LNG 수입액 '배증'…에너지 요금 인상폭 주시

전기 생산의 주원료인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규모가 줄었음에도 수입액은 2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료비 부담을 방증하는 것으로, 상당폭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정부가 이번 주 도시가스 요금 및 전기요금을 얼마나 올릴지 주목됩니다. 27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펴낸 12월 '에너지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에 수입된 LNG는 3402만4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습니다. 수입량은 소폭 줄었지만 LNG 수입 단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수입액은 급증했습니다.

▲ 네이버가 품은 美중고거래플랫폼 … 대놓고 '짝퉁' 판다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포시마크에서 가품이 버젓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시마크는 북미지역 최대 패션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으로, 네이버는 16억달러(약 2조405억원)를 들여 인수한다고 지난 10월 발표했습니다. 네이버 쇼핑이 가품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포시마크 또한 가품 거래의 진원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현대로템, 전동차 전기제동 친환경 기술 '녹색인증' 획득

현대로템 (KS:064350)은 전동차 전기제동 친환경 기술인 '추진제어장치의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 기술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가 멈출 때 정차 시점까지 회생제동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기술로, 현대로템은 지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현대로템은 2019년 납품한 서울 2호선 열차 214량에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 내년 중고차 파는 현대차…"시장 정화효과 반감" 우려 나오는 이유

현대차그룹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중고차 사업에 뛰어듭니다. 2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내년 상반기 인증 중고차 판매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하반기부터 소비자가 현대차·기아가 매입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을 전망으로, 시범 사업 기간은 3년입니다. 다만,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겹쳐 중고차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사업성은 물론 '시장 정화' 효과도 반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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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KS:005490), '리튬솔루션' 설립…수산화리튬 생산 준비 끝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수산화리튬 생산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염호(소금호수)에서 뽑아낸 탄산리튬을 들여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원료로 쓰이는 수산화리튬으로 바꾸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전남 광양에 설립한 포스코리튬솔루션을 2876억원 규모 현금출자로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해외 계열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생산한 탄산리튬 등을 들여와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 '쓱세일' 대박 친 정용진, 이마트 연말연시 '쓱세일2' 연다

2022년의 마지막 날과 2023년의 첫날, 이마트가 계란, 한우, 두부 등 주요 먹거리와 물티슈, 키친타월, 치약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데이(Day)1’ 행사를 엽니다. 지난 ‘쓱세일’(11월 18~20일) 때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이마트가 준비한 행사 상품은 약 200여개 상품군, 액수로는 약 800억원에 이릅니다.

▲ 시진핑 "코로나19 새로운 임무 직면…인민 생명 보호해야"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관리들에게 "인민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26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애국위생운동 70주년을 맞아 "더욱 최적화된 애국위생운동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7일 중국이 갑작스럽게 방역을 완화한 후 중국 전역에서 대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 주석이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처음입니다.

▲ 기시다, 정부·일본은행 금융완화 공동성명 개정에 "시기상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금융완화 추진의 근거가 된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공동 성명 개정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 재검토에 관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 참석해 "우선은 일본은행 총재를 결정하고 나서 할 이야기"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2013년부터 일본은행을 이끌면서 대규모 금융완화로 '아베노믹스'를 지지해온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임기가 내년 4월 끝나고 새 일본은행 총재를 임명한 후 공동 성명 개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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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국채 발행 10.5조…3년물 1.9조·30년물 2.6조

기획재정부가 다음달 10조5천억원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기재부가 26일 공개한 '1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보면 다음달 국고채 중 발행량이 가장 많은 연물은 총 2조6천억원 입찰 예정인 30년물입니다. 뒤이어 10년물과 3년물, 5년물 등의 순이었습니다. 기재부는 내달 6일에 물가채 1천억원을 교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12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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