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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퇴근길] 금융불안지수 '위기' 단계…부동산 2700조 위험 노출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23- 오전 01:46
[1222퇴근길] 금융불안지수 '위기' 단계…부동산 2700조 위험 노출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22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356.73 마감 (+1.19%)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상승한 2,356.7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32% 상승한 715.02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9.5원 내린 1,276.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금융불안지수 '위기' 단계…부동산 2700조 위험 노출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긴축 지속, 단기자금 시장 경색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신용경계감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스템 불안 상황을 보여 주는 '금융불안지수'(FSI)가 '위기'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가계와 기업의 빚도 국내 경제 규모의 2.2배를 넘어섰고,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이 2700조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가격이 40% 급락할 경우 집주인 10%는 부동산을 팔고 대출을 받아도 보증금을 내주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 도래 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증권이 35조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 위험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 쌍용차, 35년만에 이름 바뀐다… 신차는 ‘KG모빌리티’로

쌍용차를 인수한 KG그룹이 쌍용차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고, 앞으로 나올 신차는 ‘KG’ 브랜드로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1986년 쌍용그룹이 인수한 동아자동차가 1988년 ‘쌍용차’로 명명된 지 35년만에, 쌍용차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쌍용차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가기로 했다”며 “오는 주주총회를 통해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숨 돌린' 롯데건설, 계열사서 빌린 4000억 조기 상환…자체 자금조달 성공 여부 '관심'

롯데건설이 계열사로부터 빌린 돈을 조기 상환합니다. 경색됐던 자체 자금 조달 시장이 풀리면서 여유가 생긴 것이 배경입니다. 최근 부채신용등급 전망 하향 기조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막오른 삼성전자 (KS:005930) 임금협상…3월 타결 여부 주목

삼성전자 노사가 내년도 임금 교섭 시작 전 상견례 자리를 가졌습니다. 연봉인상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인상분 9%를 축으로 협상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사측은 9%도 버겁다는 입장을, 노측은 최소 두 자릿수(10%대)는 올려야 한다는 시각을 각각 내비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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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부펀드, 단숨에 오스템임플 3대 주주로…경영권 '본색'

국내 행동주의 1세대 펀드인 강성부 펀드가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5% 넘게 확보하면서 단숨에 3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강성부펀드가 지분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적시한 만큼, 최대주주 측과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지분 20.6%를 보유 중이고, 이어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가 7.18%, KB자산운용과 국민연금이 각 5.04%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상대로 또 패소…"즉시 항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낸 위약벌 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문성관)는 22일 홍 회장이 한앤코 법인과 관계자 3명을 상대로 낸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위약벌이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벌금을 내는 것입니다. 상대의 손해를 배상하는 성격의 위약금과는 별개로, 손해와는 상관없는 벌금의 성격을 가집니다.

▲ LG이노텍, CES서 ‘카툭튀’ 없는 ‘고배율 광학줌’ 첫 공개

LG이노텍이 최초로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선보입니다. 모듈 하나로 4~9배율을 자유롭게 오가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한 동시에, 스마트폰의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양)’을 없앤 것이 특징입니다. 광학줌 모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차별화 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지난달 방문객 5위 안에 들었다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이 글로벌 호텔 체인이 아닌 국내 브랜드 단일 지점으로 11월 호텔 지점별 방문객 5위를 기록했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호텔을 조사했습니다. 11월 전국 호텔 브랜드별 차량도착수 순위는 ▲롯데호텔(7만 8,000대) ▲신라스테이(7만 1,000대) ▲그랜드워커힐(4만 8,000대) ▲신라호텔(4만 5,000대) ▲노보텔앰배서더호텔(3만 9,000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 빚내서 버틴 자영업자들… 대출 사상 첫 1000조 넘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2022년 12월)’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은 올해 3분기 1014조2000억원으로 1년새 14.2%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에서 3분기로 가면서 가계 대출이 0.7% 증가한 것에 비해 급증한 수입니다. 자영업자 대출은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4분기(684조9000억원)와 비교하면 48%나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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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 3Q 누적 순익 7.7兆…손보사 웃고 생보사 울고

국내 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7조7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00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생명보험사들은 보험료 수익이 줄고 채권 가격도 내려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습니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료 수입도 늘고 환율 상승으로 환산 이익도 증가하면서 준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 '미래 산업의 쌀' 탄소섬유, '제2의 철강 산업'으로 키운다

정부가 미래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재의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제2의 철강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탄소소재 분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출범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제4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 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탄소복합재를 기반으로 탄소산업을 제2의 철강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입니다.

▲ 연말 ‘코로나 보복여행’ 폭발…오사카 제일 많이 간다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억눌렸던 국외여행 수요가 연말 휴가 분위기를 타고 폭발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선 항공권 예매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국제로밍, 국외에서의 카드 사용액 등이 모두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항공권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는 11월 한 달 자사 플랫폼을 통한 국제선 항공권 구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268% 늘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 달(10월)보다 10% 많고,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1월보다도 14% 늘어난 수치입니다.

▲ 현대重그룹, 수소연료 선박 시대 연다…수소엔진 첫발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수소 ‘혼소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 기술로 개발한 ‘1.5MW급 LNG·수소 혼소 힘센(HiMSEN)엔진’에 대한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월 22일 밝혔습니다. LNG·수소 혼소엔진은 디젤연료와 LNG·수소 혼합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각종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친환경 엔진입니다. 수소엔진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삼성重, 3년 만에 2조원 규모 해상플랜트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은 15억달러(약 1조9611억원)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27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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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글로벌, 중국 기업과 손잡고 '네옴시티' 수주전 본격화

코오롱글로벌이 중국 모듈러 기술업체인 브로드 코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이하 브로드)와 '모듈러 건축 및 미래 건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사는 2024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듈러 건축 등 탈현장공법(OSC) 전반에서 양사가 보유한 건설 기술 활용과 중장기적 상호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양사가 추진하는 모듈러 기술은 기존 모듈러 건축 방식에 고밀도, 고단열, 태양광 기술 등을 결합한 방식으로 저탄소화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 휴마시스-개미 갈등 심화… 사측, 소액주주모임 대표 고소

휴마시스 소액주주와 회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22일 휴마시스 소액주주모임(소액주주모임)에 따르면 휴마시스가 소액주주모임 대표 A씨를 업무방해죄로 경기 군포경찰서에 형사고소했습니다. 지난 10월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행사를 위해 소액주주의 지분을 모으는 과정에서 회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라면 빅3', 올 4Q 실적 동반 호조세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 업계 빅 3가 올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라면의 주 재료인 소맥과 팜유 가격이 치솟는 등 원가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제품 판매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실적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물류비 및 팜유·소맥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면 제품 생산 비용 감소와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며 추가 이익분도 챙길 수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 “콰삭칩·초코파이 잘 나가네”…오리온 베트남, 매출 4000억원 돌파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이 2005년 설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성장한 40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진출 11년 만인 2016년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1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에는 11월까지의 누적 매출액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3414억원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 콜라값 다 오른다... 코카콜라 (NYSE:KO) 이어 펩시콜라도 편의점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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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와 함께 펩시콜라도 내년 1월 1일부로 편의점 캔 가격을 인상합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1일부터 펩시콜라 캔 355ml와 펩시콜라제로 캔 355ml의 편의점 가격을 기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씩 인상합니다. 인상률은 11.8%입니다.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9개국 넷플릭스 10위권 석권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지적재산권(IP) '베베핀'이 넷플릭스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시리즈가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에서 10위권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의 기록이자, 공개 일주일 만의 성과입니다.

지금까지 12월 22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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