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아진엑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3.45%)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프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헬릭스(HELIX)'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하이퍼소닉 랩스(Hypersonic Laboratories, 이하 하이퍼소닉 랩스)에 투자했다. 하이퍼소닉 랩스는 프리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50만 달러(약 49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플레이벤처가 주도했으며 삼성넥스트, GSR, 써드 카인드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또한 지피의 설립자인 알렉스 청, 비핸스 설립자 스콧 벨스키 등 다수의 앤젤투자자들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넥스트 투자를 유치한 하이퍼소닉 랩스는 초현실적인 그래픽, 방대한 오픈월드, NFT(대체불가토큰) 지원 등 기존의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며 헬릭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직엑스텍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와 스마트팩토리용 확장현실(XR) 글라스 국산화를 진행 중이다. 삼성을 포함해 LG, 현대차 (KS:005380) 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은 산업현장 내 메타버스 도입을 준비 중이다. 메타버스 산업현장에 XR 글라스 적용이 필수적인 만큼 아진엑스텍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