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에 휴마시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휴마시스 (KQ:205470)는 전거래일 대비 1200원(5.25%)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0년 설립된 휴마시스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묶인다.
또 다른 체외진단 기업 수젠텍 역시 같은 날 전거래일 대비 650원(3.65%) 상승한 1만8450원에 장을 마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86만1593명이다.
지난 4월 27일(7만6765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다. 전주 같은 요일 확진자 수는 3만734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