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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브런치] LG엔솔, 원자재 대란·중국 봉쇄 여파에 이익 둔화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7- 08- 오후 06:49
[0708브런치] LG엔솔, 원자재 대란·중국 봉쇄 여파에 이익 둔화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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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8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LG엔솔, 원자재 대란·중국 봉쇄 여파에 이익 둔화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와 원자재 가격 급등,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여파 등이 맞물리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둔화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706억원과 19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73% 급감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4% 줄었습니다.

▲ CLSA "삼성전자 (KS:005930), 메모리 사업 가격결정력 일부 잃어"

삼성전자가 최근 몇 달간 메모리 사업에서 가격결정력을 일부 잃었다고 홍콩 증권사 CLSA가 분석했습니다. 현지시각 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CLSA의 산지브 라나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늘어난 출하량으로 가격결정력 감소분을 상쇄시킬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에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으며, 매출은 77조원, 영업이익은 1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각각 1년 전보다 20.9%, 11.4% 늘어난 것입니다.

▲ 尹대통령 재정긴축 공식화…통화 이어 재정도 쪼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재정운용기조를 긴축으로 전환할 때라고 공식화했습니다. 오늘(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3高)' 현상을 거론하면서, 정부가 재정을 긴축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달아 인상하며 통화긴축을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도 재정긴축으로 돌아서는 모양새입니다.

▲ LG전자 영업이익률 뒷걸음질…전장사업은 26분기 만에 '흑자전환'

LG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4%대로 떨어졌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 19조4720억원의 매출과 7917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 감소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증가가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경기 둔화에 반도체 가격도 '흔들'…D램 가격 2년만에 하락

코로나19 사태 때 폭등한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가격이 2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7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를 인용해 올해 2분기 D램 평균 계약가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분기별 D램 평균 가격이 하락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입니다.

▲ SKC, 폴란드에 유럽 최대 동박 공장 착공…9천억 투자

SKC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100% 투자사 SK넥실리스가 폴란드에 유럽 최대 규모의 동박 공장 건설에 착수합니다. SK넥실리스는 오늘(8일)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E-모빌리티' 산업단지에서 동박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9천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 5만t 규모의 생산시설을 2024년 상반기까지 지을 계획입니다.

▲ 대우조선 박두선 "하청노조 불법파업 손실 2천800억원"…경찰에 수사 요청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가 최근 불법파업으로 인해 손실이 2800억원가량 발생했다며,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표는 7일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출과 고정비 손실로 6월 말까지 28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 측은 인도 미준수로 인한 지체보상금(LD)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더 커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인천공항, 일상회복에 상반기 여객 3배↑…운영 정상화 추진

정부의 일상회복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이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이 393만7천여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33.2% 늘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공항 운영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연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완전한 운영 정상화를 달성할 방침입니다.

▲ AI반도체 도전장 내민 KT…SK 사피온과 경쟁 구도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 정보통신기술(ICT) 연합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피온은 내년 초 'X330', 'X340', 'X350' 등 총 3종의 AI반도체를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는 AI반도체 스타트업인 모레와 리벨리온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모두 갖춘 '풀스텍' 사업자로의 성장을 예고했습니다.

▲ 코오롱인더, 국내외 수소 기술 기업과 파트너십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내외 수소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수소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7일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서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인 덕양, 탄소 포집, 광물화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기업 에어로베이션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D바이오, 美 머리디언 2조원에 인수

국내 진단기기업체 SD바이오센서가 국내 사모펀드 SJL파트너스와 손 잡고 미국체외진단, 시약진료업체인 메리디언을 인수했습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SJ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메리디언을 약 2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급성장한 SD바이오센서가 엔데믹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상장심사 앞둔 교보생명 또 잡음…어펄마 "IPO 동의 전혀 없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앞둔 교보생명이 또다시 재무적투자자(FI)들과 잡음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펄마캐피털(KLI Investors LCC)로부터 기업공개(IPO) 진행 여부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는 교보생명 측의 입장과 달리 어펄마 측의 동의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투자은행(IB) 업계에선 상장이 시급한 교보생명이 성급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메리츠운용, 직원 회삿돈 7억2천만원 횡령 적발

메리츠자산운용 직원이 회삿돈을 7억 원 이상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운용은 금융권 금전 사고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하는 과정에서 직원 A씨가 자금을 무단 인출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다만, 오전에 회사 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출금한 뒤 오후에 회사 계좌로 다시 입금해 회사에 대한 피해는 없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메리츠운용은 지난달 29일 자로 A씨를 징계 면직하고 금융감독원에 횡령 사실을 보고했으며, 지난 6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EU 이어 K택소노미에도 원전 포함…"수출 쉬워지고 안전성 높아지고"

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포함하는 방안을 가결한 데 이어 한국도 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킵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K-택소노미 초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와 각계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원전을 다시 찾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국내 원전 기업들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포스코인터, 북미 전기차 시장 뚫는다

국내 대기업들이 멕시코 생산공장을 교두보 삼아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에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멕시코 공장에 약 1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5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

▲ 美 주간 실업보험 청구 23만5천명…월가 예상 상회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월가 예상치를 넘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증가한 23만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5일로 끝난 주는 23만1천 명으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 ECB "많은 위원, 당초 7월에 큰 폭 금리인상 선호"

유럽중앙은행(ECB) 내 많은 위원이 오는 7월에 주요 정책금리를 더 큰 폭으로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을 초기에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7일 ECB가 발표한 지난 6월 8~9일 열린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위원들이 7월에 더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을 초기에 선호했다"라고 ECB는 전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사회는 "9월 회의의 금리 인상 폭에 대해 더 구체적이어야 하며, 25bp 이상의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라고 ECB는 설명했습니다.

▲ BOJ, 지난달 국채 약 155조원 사들여…월간 기준 사상 최대

지난달 일본은행(BOJ)의 장기국채 매입 규모가 월간 단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NHK가 7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6월 장기국채 매입액은 16조2038억 엔(155조1천64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최고치인 2016년 4월 11조 엔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 EIA 주간 원유재고 823만4천 배럴 증가…WTI 가격 5%↑

미국의 원유재고가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시간 7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823만4천 배럴 늘어난 4억2380만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재고 증가 소식에도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 5월 경상수지 38억6000만달러 흑자

지난 5월 경상수지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흑자 규모는 크게 줄었습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3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5월 흑자액은 원자재 수입 가격이 오른 탓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억5000만 달러가 줄었습니다. 원자재 수입액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엔 경상수지가 전망 만큼의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7월 8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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