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1일 한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04포인트(0.71%) 내린 2661.2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63포인트(0.30%) 오른 891.7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1조원대 순매도하면서 장을 끌어내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6793억원, 코스닥에서 39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3758억원 순매도, 코스닥에서 37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축제품이 전날보다 5.53%, 기계 업종이 5.01%, 호텔 레스토랑 레저가 4.31% 상승했다.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는 4.28%, 백화점과 일반상점 업종은 3.94%, 전기유틸리티는 3.53%, 소프트웨어는 3.28% 올랐다.
전기제품 업종은 전날보다 5.00%, 석유와 가스는 2.47%, 자동차부품 업종은 1.81% 하락했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는 1.60%,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는 0.95%, 가정용기와 용품은 0.84%, 가정용 기기와 용품 업종은 0.84%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KS:005930)는 전날보다 1.69% 내린 7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은 6.35% 내린 39만1000원에, SK하이닉스 (KS:000660)는 2.50% 하락한 11만7000원에, 카카오 (KS:035720)는 1.50% 상승한 10만15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는 0.76% 상승한 6만6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엘앤에프 (KQ:066970)는 3.46% 내린 18만7000원에, 스튜디오드래곤 (KQ:253450)은 0.11% 내린 9만800원에, LX세미콘 (KQ:108320)은 1.30% 하락한 12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2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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