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맘스터치
[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맘스터치 (KQ:220630)(220630)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 주식 1608만7172주(15.8%)를 주당 6,2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 매수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총 공매 매수 대상 주식 중 1179만8185주(11.59%)는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428만8987주(4.21%)는 맘스터치가 매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자는 보유하지 않은 대상 회사 잔여 주식 전부를 취득하고, 관련 법령 등을 충족하는 경우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며 “상장폐지가 진행되더라도 소액주주들은 이후 6개월간 부여되는 장외매수기간 동안 대상회사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