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3개월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파트론 (KQ:091700)의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1일 파트론이 올해 본업 실적회복에 이어 내년에는 신사업 매출도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562억원(QoQ 19.2%, YoY –0.4%), 영업이익 240억원(QoQ 65.1%, YoY 8.2%, OPM 6.7%)으로 전망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이전 추정치 대비 상향 조정했다”며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향 공급과 주요 중저가 Mass 모델 향으로 카메라를 공급하며 공급실적이 기존 예상치 대비 확대됐기 때문이며 영업이익률 또한 6.7%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카메라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성장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887억원과 699억원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동사는 신사업 부문들이 전사 실적 성장에 기여하면서 내년까지 성장 지속될 것”이라며 “전장 사업부문은 국내로 전장 카메라를 공급하고 해외로 LED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업부문은 올해 500억원 수준에서 내년 1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장향으로 준비하는 센서 신사업도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신사업 부문들은 단기적인 실적 성장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