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목요일(23일)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S&P 500 지수 및 다우 지수는 폐장 30분을 남겨 놓고 강력한 상승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지만 오히려 미 연준이 테이퍼링을 곧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웠다.
수요일 연준은 빠르면 11월부터 월간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고, 내년에는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준의 발표 이후 금리 상승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은행주들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
또한 시장은 연방정부 지출 빛 부채 한도에 주목하고 있다. 목요일에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 안전망 구축 관련 3조 5천억 달러 규모 예산안에 대한 임시 합의를 발표했다. 다만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주 초반에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9월 30일 이후 정부에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2022년 말까지 연방정부 재정 한도 제한을 유예하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반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방정부는 셧다운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주 초의 장 하락을 이끌었던 중국의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의 파산 관련 우려는 완화되었다.
지난주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깜짝 상승했다. 새학기 쇼핑 및 기타 소비자 지출이 강력하게 유지되었음을 의미한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나이키 실적
나이키(NYSE:NKE)가 곧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주당순이익 1.12달러, 매출 124억 6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2. 카니발 실적
오늘 발표 예정인 카니발(NYSE:CUK)(NYSE:CCL)의 3분기 실적은 주당순손실 1.43달러, 매출 5억 3,529만 달러로 예상된다. 카니발 측은 이달 말까지 선대 중 50%의 운영을 재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3. 신규 주택판매
신규 주택판매는 8월에 71만 4천 건으로 상승했다. 이전 달에는 70만 8천 건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데이터는 미 동부표준시 기준 금요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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