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월17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 정책회의 결
과 발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 S&P500지수가 16일(현지
시간) 에너지ㆍ산업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에버
코어 ISI는 애플 (NASDAQ:AAPL) 주가 전망을 애널리스트들 중 가장 높게 상향 조정
했고 이에 애플 주가는 이날 1.3% 올랐다.
이날 발표된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fA) 3월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긴축 발작' 우려에 현금 보유량을
소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39% 하락한 32,825.95에, S&P500지수는 0.
16% 하락한 3,962.71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9% 오른 13,471.57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2월12일 사상 최고치에서 3월 초까지 11% 급
락한 바 있지만 현재는 낙폭을 거의 회복해 사상 최고 종가에서 약 4
% 모자란 상태이다.
S&P500 에너지업종은 유가 하락으로 약 3% 하락했고 금융ㆍ산업
업종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통신서비스ㆍ기술 업종은 0.7% 이상
올랐다.
한편 월가의 공포지수라 불리는 VIX지수는 19.68포인트로 5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주 +21.12 (+0.55%) 3,850.96 +8.40%
유로스톡스 +2.23 (+0.53%) 426.60 +7.30%
유럽 스톡스600 +3.74 (+0.88%) 426.82 +6.96%
프랑스 CAC40 +19.46 (+0.32%) 6,055.43 +9.08%
영국 FTSE100 +53.91 (+0.80%) 6,803.61 +5.31%
독일 DAX +96.16 (+0.66%) 14,557.58 +6.11%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