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6일과 7일 ‘무더위 날리고(GO) 활력 올리고(GO)’ 사업을 추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는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폭염대비를 위해 ‘무더위 날리고(GO) 활력 올리고(GO)’ 사업을 지난 6일과 7일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사계절 찾아가는 ‘고고(GOGO) 프로젝트’ 중 여름 특화사업인 ‘무더위 날리고(GO) 활력 올리고(GO)’ 사업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5세대를 대상으로 여름물품(양우산, 자외선차단제, 쿨스카프)과 식료품 등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남산동 지사협은 지난 3월 봄 특화사업으로 ‘꽃 키우고(GO) 건강 올리고(GO)’ 사업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에 꽃 화분, 종합비타민, 손세정제, 면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박승기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시사철 계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간다는 취지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다가올 가을과 겨울에도 남산동 지사협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