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로이터) -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기술주 상
승에 힘입어 S&P500지수가 12일(현지시간) 지난 2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태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오후장에서 한때 2월19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종
가 3,386.15를 넘어 3,387.89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S&P500지수의 장
중 사상 최고치는 2월19일에 기록한 3,393.52이다.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도 급등했다. 나스닥지수는 주요 주가지수
중 처음으로 6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회복했다. 다우지수는 2월
고점을 아직은 밑돌고 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89.93포인트, 1.05% 오른 27,976.84에, S&P
500지수는 46.66포인트, 1.40% 오른 3,380.3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
29.42포인트, 2.13% 오른 11,012.24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식은 5:1 액면분할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이후 13.1% 올
랐다.
한편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이 인플레이션을 통제 가능한 범위에 묶
어둘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연방준비은행이 팽창적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량주 +31.06 (+0.93%) 3,363.18 -10.20%
유로스톡스 +3.54 (+0.97%) 368.54 -8.76%
유럽 스톡스60 +4.12 (+1.11%) 374.88 -9.85%
0
프랑스 CAC40 +45.32 (+0.90%) 5,073.31 -15.13%
영국 FTSE100 +125.78 (+2.04%) 6,280.12 -16.74%
독일 DAX +111.74 (+0.86%) 13,058.63 -1.44%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