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모엣 헤네시 루이비통(LVMUY)은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1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해 금융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3월에 마감된 분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07억 유로(22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팩트셋에 따르면 재무 분석가들이 예상한 210억 유로(223억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환율 등 비즈니스와 무관한 변수를 고려한 유기적 매출은 3% 성장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보고된 매출은 이러한 환율 변화의 영향으로 4% 감소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수요일 파리에서 거래되는 동안 2.6% 상승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시계 및 보석 부문은 매출이 5% 감소했고, 패션 및 가죽 제품 부문은 2% 감소했습니다.
와인 및 주류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6% 감소하며 가장 심각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본토에서의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일본과 유럽에서 중국 고객의 루이비통 제품 판매는 약 10% 증가했습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재무 보고서에 대해 LVMH의 실적이 "대체로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최근 고점 대비 약 10% 하락한 주가와 기관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재무 분석가들의 기대치보다 약간 낮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시장은 이 실적 수준을 받아들여야 하며 이는 회사 주가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2024 회계연도 전망에 대해 '완만한 경기 침체'라는 전망을 유지하며, 이번 업데이트는 이 시나리오가 여전히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2024 회계연도 2분기, 그리고 하반기로 갈수록 이전 기간과의 비교가 훨씬 쉬워져 잠재적으로 더 높은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LVMH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도 "전년과 비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LVMH가 분기 동안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회사 경영진이 1분기 패션 및 가죽 부문에서 환율을 조정한 중국 시장에서 10% 성장을 확인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라고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국내 지출이 감소(아태지역 전체 -6%)한 가운데, 이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여행 중에도 럭셔리 재량 품목에 지출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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