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실업수당 신청 건수, 필라델피아 연은, 주택 데이터 발표
노동부는 08:30AM ET (13:30GMT), 11월 16일로 끝난 주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를 발표한다.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 수가 225,000에서 219,000으로 감소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연은은 같은 시각, 지역 내 제조업 활동을 발표한다. 이는 미국 전반의 제조업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널리 받아들여진다.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는 전월 기록한 5.6에서 7.0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10:00 ET (15:00 GMT)에는 전미부동산협회의 최신 잠정주택판매 발표가 있다.이코노미스트들은 기존주택판매가 10월 중 1.4% 상승해 계절에 맞춘 연간환산치로 547만 건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월 보인 2.2%의 하락과는 상당한 차이다.
2. 스플렁크 실적 발표
스플렁크(Splunk, NASDAQ:SPLK)는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애널리스트들은 구독 기반 클라우드 모델로의 전환이 여전히 현금 흐름을 제한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관심을 쏟을 것이다.
데이터 분석 업체인 스플렁크는 주당 54센트의 순이익과 6억 423만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실적은 주당 54센트의 순이익과 4.8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플렁크는 2분기 실적 성명서에서 3분기 매출은 약 6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연간 가이던스는 기존의 22.5억 달러에서 230억 달러로 상향되었다.
3.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의 소매 실적 발표 이어져
메이시스(Macy’s, NYSE:M)는 개장 전 주당 1센트의 순이익과 매출 53.3억 달러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전년도 실적은 주당 27센트의 순이익과 54억 달러의 매출이다.
최근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해 주당 $2.85에서 $3.05 사이까지 낮춘 메이시스의 자사 실적에 대한 전망은 차마 긍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전자상거래 경쟁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가격 상승 압박 속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이들도 적다.
폐장 뒤에는 노드스트롬(Nordstrom, NYSE:JWN)이 주당 64센트의 순이익과 36.7억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예상이다. 전년도에는 주당 67센트의 순이익과 37.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울렛 노드스트롬 랙은 노드스트롬의 총 매출 중 3분의 1 가량을 차지한다. 2분기에는 1.9% 하락했으나, 3분기에는 반등했다는 소식이다.
웨드부시(Wedbush)는 고객들에게 "노드스트롬은 방문 고객수 증가와 검색 관심 분야에 대한 데이터로 유의미한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랙의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상승 실적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작성했다.
노드스트롬은 2019년 순매출억 가이던스가 당초 가이던스인 0%에서 2% 감소보다 2%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맨해튼에 개설한 여성복 매장 실적에 집중해 경영진에게 의문을 제시할지도 모른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