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연준의 날!
연준이 오늘 2:00 PM ET (18:00 GMT)에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하지만 금리인하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니만큼, 시장의 관심은 올해 추가적인 인하 여부를 판단하는 연준의 통화정책 성명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금리를 결정하는 FOMC는 당초 1.75%에서 2.00% 사이였던 금리를 1.5%에서 1.75%까지 인하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는 대체로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진행하지는 않겠지만, 경기가 더욱 악화된다면 추가적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예상한다.
금리 결정 뒤에는 2:30 PM ET에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2. 미국 3분기 GDP, 민간부문 고용 데이터
미국 3분기 경제 성장과 민간부문 고용시장 데이터 또한 오늘 발표될 예정이다.
금요일 비농업부문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은 노동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ADP의 민간부문 고용 데이터를 살펴볼 것이다.
발표 시간은 8:15 AM ET (12:15 GMT)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평균적으로 10월 민간 비농업부문 고용이 9월에 기록한 135,000보다 감소해 120,000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5분 뒤에는 경제분석국의 2019년 3분기 GDP 발표로 보다 폭넓은 경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Investing.com의 전망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이코노미스트들은 3분기 성장이 연간환산치 기준 2분기에 기록한 2.0%에서 1.6%까지 둔화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3. 페이스북, 애플 실적 발표
페이스북(Facebook, NASDAQ:FB)이 수요일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한다.
해당 분기 사용자 수 증가가 특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활성 사용자는 전년도 기록했던 22.7억 명에서 8% 가량 높은 24.5억 명 증가했을 전망이다.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음에도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자 심리는 긍정적이다. 화요일에는 주가가 미미하게 하락했으나, 월스트리트는 페이스북이 강한 광고 수요로 수익을 얻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금년 들어 44% 상승했으나, 7월에 기록했던 52주 고점인 $208.66에 비해서는 9.3%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주당 $1.90의 순이익과 173.6억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전망이다.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7.95%, 매출은 26.4% 상승한 수준이다.
가이던스 역시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년 사이의 플랫폼 보안 개선을 위한 투자 뒤,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발표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크레디트 스위스( Credit Suisse , SIX:CSGN)는 고객들에게 "이전부터 예상했던 것처럼, 우리가 가장 먼저 주목할 것은 지난 2년 간의 투자 뒤, 2020년 페이스북의 현금흐름이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이다. 광고주들은 미국의 광고 예산 삭감을 최소한도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달했다.
애플(Apple, NASDAQ:AAPL)은 수요일 폐장 뒤 회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 전망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애플은 전년 대비 미미하게 하락한 주당 $2.83의 순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2.4% 상승한 629억 달러다.
하지만 가장 큰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회계 1분기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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