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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새내기' 코칩, 코스닥 입성 첫날 60% 상승… "따블 실패"

입력: 2024- 05- 07- 오후 06:43
'2차전지 새내기' 코칩, 코스닥 입성 첫날 6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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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이 코스닥 상장 첫날 60% 상승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코칩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1만850원(60.28%%)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된다. 장 초반 최고 87.78%까지 상승했지만 아쉽게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에는 미치지 못하고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칩은 지난달 15~19일 동안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88대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24~25일 동안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해 73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2조4789억원이 모였다.

1994년 설립된 코칩은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한다. 초소형 전지 제조 특화 기술적 진입장벽과 최적의 생산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소형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칩은 2002년 삼성전기로부터 카본계 이차전지 사업(슈퍼커패시터 사업)을 포괄 인수했다. 현재 삼성전기에서 제조한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를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칩셀카본 분야는 약 30여 개국 74개 글로벌 전자부품 전문 유통사를 통해 수출 중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88.5%(중화권 49.8%, 일본 13.2%, 인도 6.2%, 기타 19.2%)다.

신상품인 칩셀리튬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으로 향후 글로벌 건전지 시장을 대체할 품목으로 꼽힌다. 리모콘을 중심으로 사용처가 점차 확대되며 올해 중 초도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코칩은 상장 후 기존 사업인 칩셀카본의 확장과 칩셀리튬 적용 시장 확대, 전고체 초소형 전지 '칩셀솔리드' 개발을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이를 위한 생산 설비과 시설 장치 확장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손진형 코칩 대표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통해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기대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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