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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개장체크] 美 증시, 빅테크 기업 강세 영향에 3대 지수 상승

입력: 2024- 04- 29- 오후 05:19
[0429개장체크] 美 증시, 빅테크 기업 강세 영향에 3대 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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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및 기관 순매수 등에 1.05% 상승한 2,656.33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8억, 684억 순매수, 개인은 5,611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6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2계약, 3,680계약 순매도했다.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및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 강세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시간외 알파벳·MS 주가 상승 소식 등에 빅테크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삼성전자 (KS:005930)(+0.52%), SK하이닉스 (KS:000660)(+4.22%)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KB금융 (KS:105560)(+9.67%)이 1분기 실적 선방 및 금융권 최초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등 주주환원 강화 소식에 급등했고, 신한지주(+7.47%), 하나금융지주(+6.01%), 우리금융지주(+2.35%) 등 은행주, 삼성화재(+4.01%), DB손해보험(+4.17%), 삼성생명(+2.78%) 등 보험, NH투자증권(+3.44%), 미래에셋증권(+3.00%), 키움증권(+2.64%) 등 증권주도 상승했다. 기아(+1.37%)는 올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등에 소폭 상승했다. 기아는 장 마감 후 1,916.08억원(2,185,786주) 규모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상승한 1,375.3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했다. KB금융(+9.67%), 신한지주(+7.47%), 하나금융지주(+6.01%), SK하이닉스(+4.22%), 삼성생명(+2.78%), 기아(+1.37%), 삼성물산(+0.67%), 삼성전자(+0.5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28%), 삼성SDI(-1.21%), NAVER(-0.66%), 셀트리온 (KS:068270)(-0.45%) 등은 하락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코스닥 지수는 0.42% 상승한 856.82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6억, 260억 순매수, 외국인은 1,000억 순매도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4.22%)가 동반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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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1.00%), 이오테크닉스(+5.04%), 솔브레인(+2.95%), 동진쎄미켐(+2.80%), 원익IPS(+0.27%), ISC(+2.56%), 주성엔지니어링(+1.74%), 티씨케이(+5.34%), 유진테크(+1.89%), 테크윙(+1.58%)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선익시스템(+29.87%)이 중국 BOE향 8.6세대 OLED 증착기 입찰 단독 참여 소식 등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아엘텍(+15.89%), 아바코(+14.67%), 야스(+6.16%), 에스엔유(+3.61%) 등 OLED 테마도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오테크닉스(+5.04%), 솔브레인(+2.95%), 동진쎄미켐(+2.80%), 삼천당제약(+1.81%), 리노공업(+1.00%), 에코프로비엠 (KQ:247540)(+0.85%), 휴젤(+0.73%) 등이 상승했다. 반면, HPSP(-3.97%), 에코프로(-1.94%), 에스엠(-1.82%), 신성델타테크(-1.32%), 리가켐바이오(-1.06%) 등은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보합세를 보였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장 마감 후 공개된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호조 소식에 빅테크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40% 상승한 38,239.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 상승한 15,927.90에, S&P500 지수는 1.02% 상승한 5,099.96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61% 상승한 4,735.29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강력한 실적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알파벳은 1분기 매출액 805억4,000만 달러, 순이익이 1.8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기대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아울러 알파벳은 사상 처음으로 주당 2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월가 기대치보다 높은 매출과 순이익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619억 달러, 순이익은 20% 증가한 2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주요 투자은행 분석가들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fA)는 알파벳에 매수 등급을 유지했으며,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 주가를 기존 450달러에서 515달러로 상향했다. 이에 알파벳A 주가는 10%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인플레이션 지표는 견조한 모습을 이어갔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7% 상승해 예상치 2.6%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해 시장 전망치 2.7% 상승을 소폭 웃돌았으며,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해 직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둔화했지만, 반등폭이 크지 않아 시장에서는 불확실성 해소 속 일부 안도감도 형성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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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30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88.6%로 반영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8달러(+0.34%) 상승한 83.85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알파벳A(+10.22%)가 실적 호조 및 사상 첫 배당 실시 소식 등에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1.82%)도 호실적 발표 등에 상승했다. 아마존 (NASDAQ:AMZN)(+3.43%), 메타(+0.43%), 엔비디아 (NASDAQ:NVDA)(+6.18%) 등도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2.92%)는 전일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장 설립 지원을 위해 61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상승했고, 스냅(+27.63%)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다.

반면, 인텔 (NASDAQ:INTC)(-9.20%)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했고, 엑슨 모빌(-2.78%)은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테슬라 (NASDAQ:TSLA)(-1.11%)는 4거래일만에 하락했고, 애플 (NASDAQ:AAPL)(-0.35%), 넷플릭스(-0.63%) 등이 하락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4월2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BOJ 정책금리 동결 속 엔화 약세 등에 0.81% 상승한 37,934.76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결과지만, 기대했던 국채 매입 축소 조치가 언급되지 않자 엔/달러 환율은 156엔을 돌파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금융결정정책회의에서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하면서,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4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인 2.2%와 전월치인 2.4%를 모두 밑돌았다.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0.37%), 캐논(+3.64%), 소프트뱅크그룹(+2.35%), 도쿄일렉트론(+1.88%) 등이 상승했다.

사진=도쿄일렉트론

4월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1.17% 상승한 3,088.64에 장을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지난달 조사 때(4.6%)보다 성장률 전망치(중간값)가 4.8%로 올라갔고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성장률 목표 '5% 안팎'에 더 가까워졌다고 전해졌다. 또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3%에서 4.4%로 상향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부동산 경기 둔화 문제의 경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채무 불이행(디폴트)이 기록적 수준으로 바닥을 찍은 만큼 반등만 남았다고 분석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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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 속 증권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근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증권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금일 중신증권, 초상증권, 해통증권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보리부동산(+8.00%), 초상증권(+5.69%), 중신증권(+5.39%), 해통증권(+3.80%), 중국인수보험(+1.69%), 중국남방항공(+1.24%) 등이 상승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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