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호재 하나투어 담아볼까? ‘여행시즌 · 매각이슈 · 중국수요’…유가 하락시 여행 · 항공주 뜬다 [투자박사]

CityTimes - [시티타임스=TV]

5월 해외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여행대장주 '하나투어' 팬데믹 충격 이제 해소됐고, 여행수요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이어지는 휴가시즌 그리고 매각이슈에 중국관광객 증가까지.

실적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진행: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 / 부동산학박사)

출연: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1.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가 넘쳐나고 있다. 관련하여 최근 여행주들의 동향은 어떠한지? (5월 가정의 달 이후 여름휴가....여행시즌이 곧 도래한다...여행주들이 관심을 받을 시기인데....최근 여행주들은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앞으로 전망은?)

** 여행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가계의 가처분 소득 +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안정

** 현재 국내는 위의 두가지 변수가 않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으로 기본적인 수요량에도 아직 못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

** 하나투어, 모두투어: 기업 실적은 예약건 + 국제유가에 민감. 홈쇼핑을 통해 예약건수 증가, 그러나 할인가격. 국제유가가 비싸서 항공료 비중이 높아지며 마진이 줄어드는 상황. 그러나 유가 점차 안정세 전망

2. 대장주인 하나투어 전망은? 최근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

** 아이엠엠(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 16.68%, 창업자 박상환 회장 6.53%, 공동창업자 권희석 부회장 4.48% -> 27.78%가 매물이 나왔음. 바로 매수자가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여러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 최근 실적: 2023년 4분기 기준으로 매출이 1150억원, 영업이익이 113억원 달성. 어닝 서프라이즈. 전년동기 대비 매출 149% 급증하고 흑자로 전환. 팬데믹 충격에서 탈피

** 5월 13일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지난해 4분기 수준으로 기대. 그러나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 하나투어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일본 여행에 특화. 국내에 보유중인 마크호텔+면세점 영업이익 확대 기대.

** 최근 해외여행 트렌트가 단체관광이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으로 전환되면서 겨울과 봄에 동남아에 대한 관광 특수.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 증가로 비즈니스 호텔 사업 확대

3. 밸류에이션을 평가해 본다면?

**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매물로 나온 상황이라 지켜봐야 한다. 같은 업종에서 인수합병을 시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4. 앞으로 하나투어 등 여행주 투자전략

5. 여행주와 관련하여 항공주들의 흐름도 눈길이 간다. 항공주 투자전략

** 국제유가에 따라 항공주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고유가로 한진칼(87,000원 -> 58,400원)과 대한항공 (KS:003490)(35,000원->20,000원)이 크게 조정. 진에어(20,000원 -> 13,000원).

** 국제유가 하락을 헤지해야 한다면 항공주가 우선이다. 미국에 U.S. Global Jets ETF

[투자박사]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박사)과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두 박사가 풀어가는 투자이야기.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인재 등 모든 투자대상에 대해 주요 핫이슈 및 변수를 분석해드립니다. 두 명의 박사(Tｗo박)가 형식은 투박하지만 내용과 전략은 세련되게 전해드립니다. (댓글 등으로 문의사항 및 투자고민 등 의견주시면 같이 고민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업종 및 종목, 투자에 대한 분석은 전문가의 견해로 당사의 시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는 것으로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당사 및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