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퍼피션트(Perficient)는 +53% 상승했습니다. 프로픽 AI는 3월에 매수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전체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기

'민희진의 난' 외국인 짐 쌌다…하이브 시총 1.2조 증발

입력: 2024- 04- 27- 오후 05:18
'민희진의 난' 외국인 짐 쌌다…하이브 시총 1.2조 증발

CityTimes -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기업 하이브의 '집안 싸움'이 진흙탕 폭로전으로 번지면서 하이브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뉴진스 엄마'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 뒤 외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이번 주(22~25일) 12.58% 하락했다. 지난 19일 23만원선이었던 주가는 현재 20만원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에 감사권을 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2일 8% 가까이 급락했고, 23일에도 1% 하락했다. 낙폭 과대 인식에 따라 24~25일에는 소폭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지난 25일 민 대표의 긴급 기자 회견으로 하이브에 부정 여론이 커지면서 5% 가까이 밀렸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크게 줄었다. 이슈가 터지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19일 하이브의 시총은 9조6008억원이었지만 전날 종가(20만1500원) 기준 하이브의 시총은 8조3929억원으로 1조2079억원이 감소했다. 코스피 시총 순위는 지난 19일 기준 43위였으나 전날 5계단 내려간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기관과 외국인은 지난 22일부터 전날까지 하이브 주식을 각각 1545억원, 367억원 팔았다. 특히 기관은 이번 주 하이브를 가장 많이 내던졌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17억원을 사들였다. 이 기간 개인은 하이브(1917억원)를 삼성전자 (KS:005930)(6958억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개인들은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보는 분위기다.

증권사에서도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나 매수 구간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한 이상 뉴진스는 계속해서 하이브의 IP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다만 민 대표의 영향력이 높게 평가받았던 만큼 단기 주가 변동성을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