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1분기 경제 성장률 1.3%… 2년 3개월 만에 최고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 기재부 “1분기 성장률,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
기획재정부가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 주도 성장’의 모습”이라며 “1분기 성장률은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 “불법공매도 원천 차단”… 금감원, 이중검증 시스템 구축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 시스템 구축방안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중 검증 시스템으로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게 골자다.
◇ 산은 회장 “스타트업에 올해 1조6천억원 이상 투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를 높은 금리 등으로 투자가 부진한 “빙하기”라며 “올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1조 6천억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금융당국, ‘중고차대출사기’ 막을 여전사 가이드라인 시행
중고차 담보 대출 사기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카드·캐피탈 업권의 중고차금융 영업관행 개선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여전사 내부통제기준을 ‘표준내부통제기준’ 등 4가지 모범규준으로 정비했다.
◇ 코스피, 외인 매도 확대에 1.76% 하락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 지수가 전 거래일(2675.75) 대비 1.76%(47.13포인트) 하락한 2628.62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도세가 짙어지며 2620선까지 미끄러졌다.
◇ 이복현 “금투세 유예는 비겁한 결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과세 유예 방안과 관련 “금투세 폐지에 대한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금투세 유예는) 비겁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 5조원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4조 96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2.1% 증가한 수치다.
◇ 통상교섭본부장,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과 물류협력 논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전 세계 물동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해상 물류 요충지인 수에즈운하를 관리하는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을 만나 물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공정위, 쿠팡 (NYSE:CPNG) ‘하도급업체 판촉비 전가 의혹’ 조사
쿠팡이 일부 실적이 저조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하도급 업체에 판촉비용을 떠넘겼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 20∼30대 10명 중 4명 “주거비 가장 부담”20∼30대 청년 1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 1기신도시 선도지구, 주택수 최대 10%까지 지정
정부가 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지역별로 주택 수(주택 재고)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기 신도시별로 최소 2개에서 많으면 5∼6개의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있다.
◇ 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6만 4874가구
지난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 4874가구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작년 12월 대비 2292가구가 늘었다.
◇ 세종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24만여명 몰려
6년 전 분양가로 나온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24만 7718명이 지원했다.
◇ 자살률 줄었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1위
우리나라 2022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1년 전보다 0.8명(3.2%) 감소했다. 하지만 2020년 연령표준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4.1명으로 1위다. OECD 평균(10.7명)의 2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