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정부의연두색 번호판 부착 규제로인해 수입 법인차 비중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하락했다.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8000만원이 넘는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86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68대(31.4%) 감소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8000만원 이상의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연두색 번호판은 법인 승용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조치이며, 이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이 고가의 수입차 법인 등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 중 법인차 등록 비중은 28.4%(7179대)로, 이는 지난해 39.7%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더 나아가 초고가 브랜드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벤틀리, 롤스로이스, 포르쉐의 등록 대수가 크게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7.4%, 35.2%, 22.9%의 하락세를 보였다.이러한 추세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요구가 수입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