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8일) 골드만삭스는 유럽 스톡스(STOXX)의 12개월 수익률이 미국 S&P 500 지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주식이 역사적으로 미국보다 훨씬 더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적하면서 “그중 일부는 인공지능(AI)과 관련이 있지만 실제로 더 큰 격차는 금융, 에너지 및 임의소비재 같은 기술 외부 부문에서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부분이 투자자들에게 기회라고 본다. 다만 “구조적 요인보다는 경기순환적 요인에 더 확신을 갖고 유럽을 매수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경기사이클 반등을 위해 선별적 가치주(은행 및 에너지 섹터)와 경기민감 소비주(인플레이션 하락과 실질소득 증가로 수혜), 비즈니스 서비스, 여행 및 레저를 강조하며, 소형주 역시 가치를 제공하고 경기사이클 상승과 M&A 활동의 완만한 상승 모두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적은 자본 배분과 낮은 유동성, 낮은 경제성장 추세, 정치 및 규제 등 유럽의 구조적인 문제점 역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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