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의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더존뱅크 인가를 준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긍정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은행측이 더존비즈온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기업 간의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확정된 것은 없지만, 내부적으로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의 지분 1.97%를 보유중이다.
최근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C) ‘더존테크핀’을 설립하기도 했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국내 최초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 더존뱅크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대형 시중은행, 정책기관 및 유수의 대기업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