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101% 늘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5개 고객사의 신제품, 스테디 셀러 발주 덕분에 월별 매출은 새롭게 경신될 것"이라며 "1~2월 누계 수주량 또한 전년 대비 100% 증가하며 분기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3월 역시 한국과 북미 주요 고객사 중심의 수주 강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별 가동률을 살펴보면, 2023년 화성 62%, 용인 63%, 중국 45% 수준으로 특히, 한국은 2022년 화성 46%, 용인 36% 대비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우상향 추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정지윤 연구원은 "덕분에 업종 내 최고 마진 레벨을 시현했다"며 "1분기 현재 월별 수주량이 국내 보유 CAPA(생산능력) 초과하는 것은 맞으나, 지난 4분기 3공장 틴트 충전설비 증설과 2공장 틴트 자동충전기 및 타정 설비 배치, 올 2월 들어 임대공장 추가 계약하며 2분기부터 수주 물량을 더 소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월별, 분기별 매출 상향 여력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주가 흐름 역시 견조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