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깜짝 선물! 워런 버핏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는 +49.1% 수익을 냈습니다.포트폴리오 복사하기

K-조선, 카타르 LNG선 40척 수주… 추가 가능성↑

입력: 2024- 03- 26- 오후 02:35
K-조선, 카타르 LNG선 40척 수주… 추가 가능성↑
010140
-
028050
-
00088K
-

한국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과 총 40척에 달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추가 수주 가능성이 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은 지난해 말부터 카타르에너지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0척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카타르에너지로부터 LNG운반선 17척을 5조2511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이다. 척당 금액은 3089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LNG 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총 4조5716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다. 선박 1척의 가격은 3047억원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24일 2조439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 척당 가격은 3049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29일 중동지역 선사와 체결한 LNG 운반선 12척에 대한 합의각서(MOA)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나머지 4척에 대한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

LNG운반선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시세를 전부 반영하지는 못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이 주력으로 수주하는 17만4000제곱미터(㎥)급 LNG운반선 가격은 ▲2021년 1억8750만달러 ▲2022년 2억1800만달러 ▲2023년 2억5000만달러 ▲2024년 2월 2억6500만달러로 올랐다.

시세 대비 낮은 가격이지만 대규모 수주인 만큼 '반복 건조 효과'로 수익성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량 발주여서 설계 비용, 자재 구매 비용 등에서 규모의 경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카타르에너지가 LNG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한국 조선사들이 추가 수주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카타르에너지는 2030년까지 LNG 연간생산량을 현재 대비 85% 늘릴 계획이다. 연간 LNG 생산량은 현재 7700만톤에서 2030년 1억4200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