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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2710선을 넘겼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전날 대비 25.19포인트(p)(0.94%) 상승한 2718.7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랠리를 이어온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약 2.22% 올랐다.
이날 기관은 1920억 원, 외국인은 6710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8421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개정한다고 밝히면서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금융주, 자동차주 등이 또 한 번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렸다.
3월 둘째 주 목요일인 이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만기일에 따른 특별한 변동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기아(000270) 2.07%, KB금융 (KS:105560)(05560) 1.42%, 현대차(KS:005380) 1.21%,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09%, 삼성전자우(005935) 0.63% 등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2.51%, POSCO홀딩스(005490) -1.34%, SK하이닉스(KS:000660) -1.0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41p(0.27%) 하락한 887.5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06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28억 원, 외국인은 1610억 원 순매도했다.
HLB(KQ:028300) 5.6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06%, 리노공업(058470) 3.61%, 알테오젠 (KQ:196170)(96170) 2.74%, 셀트리온제약(068760) 0.28% 등은 상승했고, HPSP(403870) -3.52%, 엔켐(348370) -2.31%, 신성델타테크(065350) -1.18%, 에코프로비엠(KQ:247540) -0.76%, 에코프로(086520) -0.49%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317.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