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JX홀딩스(5020 JP)가 정제마진 강세 하에 차세대 에너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JX홀딩스는 일본 최대 정유업체로 추가적인 정제설비 증설은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정제마진 강세로부터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탄소중립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중장기 성장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블루 수소, CCUS 등에 투자를 지속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동사는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성향(순이익 대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비중)을 50%이상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최근 예상치 못한 자사주 매입 또한 발표해 2023년 주주 환원 성향을 약 58%까지 확대했다"며 "차세대 에너지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지만 주류 차세대 에너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